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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대법원 "쿠데타 연루 혐의 터키 군인들, 송환해선 안돼" 2017-01-26 22:53:56
터키는 이들을 "반역자"라고 부르며, 송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국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과거 터키의 식민지였던 그리스는 터키에 대한 국민 감정은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인 터키와 난민 문제에 있어 긴밀히 협조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트럼프, 시리아 난민에도 '빗장'…"난민수용 무기한 중단" 2017-01-26 09:50:21
시작했다. 지난 회계연도에 미국에 들어온 난민은 8만4천995명, 그중 시리아 난민은 1만2천587명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국토안보부와 국무부, 국가정보기관에 미국 방문 신청자를 전면적으로 심사하는 데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 검토하라고도 지시할 예정이다. 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국가 명단을...
EU 집행위 "독일 등 5개국 5월까지 국경통제 연장해야" 2017-01-26 00:55:49
이동이 보장된 솅겐 지대 내에 있지만, 난민 및 테러문제 대응을 이유로 당초 내달 중순 종료될 예정인 한시적 국경통제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EU 이민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몇 개월간 상황이 많이 개선됐지만, 불행하게도 제한 없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다시 일상이 될 정도에는 ...
트럼프 '오바마 지우기'…이번엔 송유관 빗장 풀어 2017-01-25 19:03:42
아참볼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조약상 권리를 준수하고, 송유관 건설을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현재 경로는 우리 권리를 침해하고 1700만명의 식수를 오염시킨다”고 비판했다. cnn은 대규모 시위 등으로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지우기' 본격화한 트럼프…건보·무역 이어 환경·이민 2017-01-25 09:25:58
데이브 아참볼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조약상 권리를 준수하고 송유관 건설을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현재의 경로는 우리의 조약상 권리에 반하며 우리의 물과 하류에 있는 미국인 1천700만 명의 물을 오염시킨다"고 비판했다. 환경단체 '차세대기후'의 톰 스타이어 회장...
트럼프 첫 정상회담 상대는 메이 영국 총리…27일 회동(종합) 2017-01-22 19:19:29
수석은 이주민, 난민에 대한 극우성향의 반감을 지닌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브렉시트, 트럼프 집권의 동력이 세계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소외감이라는 분석이 많은 만큼 양국 정상의 정책기조에...
[트럼프 취임] '국방·무역·외교' 美우선주의 천명…국제질서 '대변화' 2017-01-21 12:21:00
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동맹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재차 강조하고, 미국과 맺어진 무역협정의 부당함에 큰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시대에 유럽과 동북아 등 전 세계는 트럼프 발(發) 예측 불가능한 격랑은 현실이 될 전망이다. ◇ 국방력 강화·동맹국 무임승차 비판·반(反)중...
[트럼프 시대] 국제안보·경제, 격랑 속으로…질서 vs 반질서 격돌 2017-01-18 12:01:06
덮친 포퓰리즘과 난민문제 해소, 지역협력체 해체 문제 등이 전 세계 정치·경제 엘리트들의 토론장에서 다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다보스포럼에 불참했는데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대국 미국의 최고사령관으로 등극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차후 행보에 따라 국제 질서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로 튈지...
우크라, 국제사법재판소에 러시아 제소…"국제협약 2건 위반" 2017-01-17 17:24:49
자금지원 대응 조약'과 '인종차별금지 조약' 등 2건의 국제조약을 위반한 러시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자국 외무부에 지시했다. 포로셴코는 "지난 3년 동안 러시아가 국제법을 심하게 위반해 왔고, 크림을 불법으로 병합해 그곳에서 (인종) 차별 및 제거 정책을 폈으며,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유럽분열 외치는 최초의 美대통령" EU, 트럼프에 공분 2017-01-17 09:39:14
내정에 발언을 삼가는 외교관례를 어기고 메르켈의 난민 정책을 맹공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도 쓸모없는 기구라고 공격했다. 이에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부 장관은 이날 그의 관점이 '놀라움'을 유발한다고 촌평하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이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