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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어느 항일운동가 3남매의 추석 2013-09-10 17:32:45
삼남매는 일제 형사를 보조하던 한국인 고등형사들이 해방된 나라의 경찰이 돼 규창 백부 집과 동지들을 감시하는 것에 분개하였다. 그러면서도 손주들이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고 식민지 아닌 조국에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기뻐하셨다. 당신들의 어머니가 독립운동가 아내의 수기를 출간하고 월봉저작상을 받으 기쁨은 그...
교학사 교과서 집필자들 "친일 미화 아니다" 2013-09-03 17:20:24
진보진영 측의 ‘친일 행적 미화 및 식민지 지배 정당화’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등 집필자는 3일 반박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취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공과 과제를 균형 있게 인식, 전체적으로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술했다”고 반박했다. 일본군 위안부 축소...
일본 지배로 얼룩진 근현대사, 진지하게 고찰한다 2013-08-13 11:33:35
1945년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해방된지 올해로 68년을 맞았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1910년 한일합방 등 우리의 아픈 근대사는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으로 이어졌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려 있는 현재는 일본의 망언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더욱 큰...
[책마을] 일제시대 소시민의 저항적 몸부림 2013-08-01 17:10:36
《식민지 불온열전》은 중일전쟁기에 불온한 언동을 했다는 죄로 일제에 검거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경기 안성에 사는 소작농 김영배는 자신의 사랑방에서 이웃에게 불온한 말을 했다고 검거되고, 강원도 산골 소학교 학생 김창환은 교실 벽에 ‘일본 폐지, 조선 독립’이라고 적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월요인터뷰]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장, "한국사 교과서에 자본주의 이끈 기업·기업인 업적 다뤄야" 2013-07-07 18:03:53
식민지 병합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어떤 대상에 대한 ‘전쟁’으로 보고 있는 제목 자체에 증오심이 깔려 있다”며 “영상에서 말하는 그 증오의 대상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했다. ▷독재자를 왜 옹호하느냐는 접근이 설득력을 얻은 것 아닐까요. “어떤 한 사람에게 하나의 딱지만 붙이는 건 불가능합니다....
오태석 씨 "진취적이고 즐거운 아리랑으로…恨 섞인 민족 정서 바꿔볼게요" 2013-06-25 16:54:53
35년의 일제 식민지 시절 굴욕을 당했고, 곧이어 한반도에 이데올로기가 들어와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남북을 갈라놓은 휴전선도 있고요. 이렇듯 우리 자신을 폄하해 온 세월이 있었지만 그게 다가 아니고 얼마든지 당당하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걸 아리랑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남북통일이 된 가상의...
일리노이 주의회도 위안부 결의안 채택 2013-05-24 06:20:35
"일제 식민지 시절 여성 20만명이 협박에 의해 군 매춘부가 되기를 강요받았다"며 "위안부라는 표현은 일본군의 성노예를 일본 정부가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안은 "위안부 가운데 일부는 팔려갔으며 일부는 중간책에 의해 속아 넘어갔고 일부는 납치된 것"이라며 "위안부의 3/4가 야만적 행위로 숨지고...
북한, 일본과 화해로 가나 … 김영남 아베 특사 만나 2013-05-17 08:43:51
전했다. 양측은 일본인 납북자 문제, 식민지 배상을 포함한 북일 국교정상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임위원장은 작년 10월 언론 인터뷰때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 며 일본이 자국민 납북자 문제를 거론하기 전에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고통에 대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
"日 일그러진 역사의식·언행에 강한 유감" 2013-04-25 17:21:26
소중한 가치로 여기면서도 과거 침략과 식민지 지배역사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과거를 뒤로 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로서는 극도의 안타까움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역사의 거울 앞에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취재수첩] 지지율에 취한 아베의 위험한 곡예 2013-04-24 17:07:32
확실하지 않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가 보는 시각에 따라 ‘침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 아베도 집권 초기엔 조심했다. 내각 관료들에게 당분간 ‘경제’ 이외의 이슈는 제기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릴 정도였다. 그러나 그 봉인은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 등 윗선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