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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전에 이미 70만명 실직…10년 호황 끝났다 2020-04-04 00:55:18
서비스업이 가파르게 위축했다는 뜻이다. 이번 고용지표는 3월 중순까지 집계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미국이 지난달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셧다운`에 들어간 이후 상황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노동부 역시 보도자료에서 "...
미국 '셧다운' 본격화 전에 이미 70만명 실직…10년만의 첫 감소(종합2보) 2020-04-04 00:37:12
고용지표는 3월 중순까지 집계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미국이 지난달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셧다운'에 들어간 이후 상황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노동부 역시 보도자료에서 "많은 비즈니스와 학교의 폐쇄...
홍남기 "서비스업고용 코로나19 영향 감지…고용하방위험 확대" 2020-03-11 09:05:40
등 3대 고용지표의 개선 흐름이 지속돼 다행"이라면서도 이같이 내다봤다. 이어 "40대 고용 부진이 여전하고 인구요인 등의 영향으로 청년 취업자수가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일부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게 감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고용시장이 견조한 회복 흐름세를...
뉴욕증시, 美고용 호조에도 코로나19 공포 급락 출발 2020-03-07 00:02:28
6일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급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6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4.22포인트(2.89%) 급락한 25,367.0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9.42포인트(2.96%) 떨어진...
[연합시론] 일자리 양적 개선 뚜렷, 이젠 질적 향상에 힘써야 2020-01-15 13:42:26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에 주목한다. 물론 고용지표의 이런 호조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 투입에 힘입은 것이다.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이 9만7천명에 불과했던 재작년 고용 부진의 기저효과도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2%에 그친 작년 경제성장률이나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등...
고용보험 가입자 50만명 넘었지만...40%는 60세 이상 2020-01-13 17:36:55
일자리가 고용지표의 착시를 부른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재정지원이 확대된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용사정 개선으로 평가하기는 제한적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40대 고용률 금융위기 수준인데...홍남기 또 자화자찬 2019-12-11 17:36:04
장관은 취업자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계속됐다며 고용회복 흐름이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고용동향을 따져보면 자화자찬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일자리 구조가 초단시간.노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섭니다. 지난달 주당 17시간 미만 취업자는 38만6천명, 60세 이상...
노인 취업자만 잔뜩 늘었는데 고용률 자화자찬하는 정부 2019-12-11 14:59:23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계속되며 고용회복 흐름이 시장에서 공공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취업자가 늘었다고 자화자찬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통계 난독증'이라고 맹비난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지난달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늘어난 일자리는...
고용지표 4개월째 호조지만…40대는 엄동설한 2019-12-11 13:40:58
전문가 "경기 나빠지는데 고용지표만 호조" 정부는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 흐름이 4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고용시장 회복세가 한층 더 공고화하는 모습이라고 자평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고용회복 흐름이 시장에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고용의 양적...
11월 고용률 23년 만에 최고…단시간 근로자·노년층 취업자↑(종합2보) 2019-12-11 11:30:00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11월에도 계속됐다"며 "고용률은 15세 이상과 15∼64세에서 각각 0.3%포인트 오르면서 모두 해당 통계 발표 이래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지속해서 감소하던 제조업 취업자의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다"며 "청년 고용률은 2005년 이후 최고,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