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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로봇세? 2017-02-19 18:08:50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 권영설 기자 ] 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최근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의 노동에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다. 그는 “로봇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노인 등을 보살피는 일을 할 수 있다”며 “로봇세금으로 이들에게 급여를 줄 수...
[천자 칼럼]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 논쟁 2017-02-05 17:21:26
할 수 있다”며 ‘대안적 사실’이란 개념을 쓴 것이다. 이를 두고 새로운 신조어이자 ‘거짓말의 트럼프식 표현’이라고 호들갑을 떤 언론이 머쓱해졌다. 그러나 승복했다거나 사과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기업가들의 '파업' 2017-01-19 18:06:28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이 어제 기각됐다. 기업들로선 한숨을 돌린 셈이지만 ‘여론 수사’의 두려움까지 완전히 떨친 건 아니다. ‘재벌 구속’을 외치던 광장은 오히려 더 달아오를 것이고 기회주의 정치인들의 말은 더욱 거칠어질...
"대선주자들 이런 경제관으론 젖과 꿀 아닌 가난과 실업만 흐를 것" 2017-01-11 17:41:24
수탈하는 조선후기적 사회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국가의 부는 투표함에서 나오지 않는다. 궤도를 이탈한 대한민국호를 제대로 이끌겠다면 성장과 번영, 경제적 자유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담은 경제정책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국민을 부패시키지 마라.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천자 칼럼] 동동구리무 2017-01-05 17:41:26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lg그룹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lg그룹의 구인회 창업주가 그룹의 모태가 된 락희화학공업사를 세운 것은 1947년 1월5일이었다.락희화학의 첫 제품은 여성용 화장품 크림이었다. 크림을 당시엔 ‘동동구리무’라고 불렀는데 행상들이 북을 두 번 ‘동동’...
[천자 칼럼] 송인서적 2017-01-04 17:36:18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송인서적은 일반인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다. 1959년 송인서림으로 시작한 서적도매상이다. 출판인들은 잘 안다. 송인은 2000여개 출판사와 500여개 서점과 거래하고 있는 국내 2위 업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전국 각지 서점에 공급하고 서점에서 책이 팔리면 입금을 받아...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이번엔 카풀앱도 규제되나 2016-12-22 17:46:13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이번에는 카풀앱(응용프로그램)이다. 전에 없던 신산업을 내놨다는 이유로 규제 철퇴를 맞게 됐다. 중고차 중개 서비스인 헤이딜러, 심야버스 호출 서비스인 콜버스랩 등의 사례가 오버랩된다.카풀앱은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직장인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앱이다. 택시 호출...
[천자 칼럼] 코스프레 2016-12-21 17:36:12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그제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가 야당 의원들이 잇달아 ‘대통령 코스프레’를 언급하자 평정심을 잃고 언성을 높였다고 한다. 야당이야 비아냥거릴 의도가 있었겠지만 황 대행에게 코스프레라는 표현은 그다지 적절치 않은 것 같다.코스프레는...
[천자 칼럼] 청와대 풍수 2016-12-18 17:54:57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일대 혼란에 빠지면서 ‘청와대 흉지(凶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복궁과 경복궁의 옛 후원 자리에 있는 청와대가 풍수지리상 안 좋은 터이기 때문에 국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권력자들의 말로가 불운했다는 것이다.흉지론이 시작된...
[천자 칼럼] 벤처 데스밸리 2016-12-07 17:23:48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벤처의 길은 험난하다.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하지만 모험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돈이 문제다. 그럴듯한 아이디어라고 해도 시제품을 만들려면 돈이 든다. 이제 싹에 불과한 아이디어에 큰돈을 대주는 엔젤투자자는 거의 없다. 그나마 시제품이 나올 때쯤이면 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