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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고래 울음 가득한 남극 바다…소리로 해양생태 보호한다 2021-11-05 10:50:48
대륙을 둘러싼 바다는 겨울이 되면 해빙(바다 얼음)으로 덮여 여름보다 조용하다. 하지만 테라노바만에서는 남극 고지대에서 불어온 활강풍의 영향으로 해빙이 움직이거나 부딪히는 소리가 발생했다. 최적의 표범물범 서식 환경으로 꼽히는 만큼 번식철인 초여름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표범물범의 소리가 담겼다. 발레니 섬...
"극단적 이상기후가 이제 '새 표준'…지구, 미지의 영역 내몰려" 2021-11-01 10:45:31
대륙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 독일 등 유럽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54.4℃까지 치솟은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등을 최근 나타난 이상 기후의 대표적인 사례로 열거했다. 보고서는 지구 온도 상승과 더불어 전 세계 해수면 상승도 심각한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해수면은 1990년대 초반 정밀한 위성 기반 시스템으로...
세계기상기구 "기후변화로 2040년께 킬리만자로 빙원 사라질 것" 2021-10-19 20:10:06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하루 1.9달러(약 2천200원) 이하의 소득으로 생계를 잇는 극빈층 1억1천800만 명이 가뭄과 홍수, 폭염 등의 가혹한 자연재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WMO는 우려했다. 기후변화의 역효과로 아프리카 대륙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미 대륙에 찍힌 2만3천년전 발자국…"인류정착 훨씬 오래전 일" 2021-09-24 11:08:27
미 대륙에 찍힌 2만3천년전 발자국…"인류정착 훨씬 오래전 일" 기존 1만3천년 전 아메리카 대륙 정착설보다 1만년 앞서 2.4㎞ 걸은 자국에 어린이 뛰어놀던 흔적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에서 2만3천 년 전에 인류가 정착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자국 화석들이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북극 빙하를 지켜라" 특명…그린란드 상공에 뜬 韓드론 2021-09-17 16:00:12
러셀 빙하는 그린란드 빙상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대륙 빙하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빙하 감소가 눈에 띄게 일어나는 곳이다. 매년 25m씩 내륙 지역으로 후퇴하며 크기가 줄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낮은 해상도, 긴 관측 주기 등 위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며 “자기장이 불안정하고...
"기록적 폭염에 미 섀스타산 만년설도 절반 '증발'" 2021-09-16 10:05:41
영향을 끼친 탓이라고 WP가 전했다. 지난 6월 미 대륙 태평양 연안의 북서부에는 기록적 폭염이 덮쳤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 주는 역대 최고 기온까지 올라가며 여름 내내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았다. 또 섀스타산 남서부 쪽으로 5마일(약 8㎞) 떨어진 마을의 기온도 16일 동안 고온이 이어졌다. 이 중 이틀...
그린란드 꼭대기에 눈 아닌 비 내렸다…사상 첫 관측 2021-08-20 11:41:35
= 그린란드 대륙 빙하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미국 CNN 방송은 19일(현지시간) 해발 3천200m의 그린란드 빙상 최고점에서 기온이 지난 14일 9시간가량 영상을 유지했으며 여러 시간에 걸쳐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에 따르면...
눈 없는 안데스·메마른 파라나강…남미 지독한 가뭄에 신음 2021-08-07 07:30:33
남미 대륙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안데스산맥엔 올해 강설량이 크게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래 닫혀 있다 남반구의 겨울을 맞아 개장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안데스 스키장들도 다른 곳에서 가져온 눈이나 인공 눈으로 슬로프를 덮어야 했다. 아르헨티나 눈·빙하·환경과학연구소의 리카르도...
열 손가락 없이도…히말라야 14좌 올랐다 2021-07-19 17:46:59
17일엔 캠프4 구축 예정지인 7500m 부근의 크레바스(빙하 사이 깊은 틈)로 인해 7200m 지점에 텐트를 설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원정대는 같은 날 밤 11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칼날처럼 이어진 1.8㎞ 길이의 서쪽 능선을 공략해 세계 12번째로 높은 브로드피크에 올라섰다. 캠프4를 나선...
기후변화로 얼음·눈 덮인 '빙권' 매년 8만7천㎢씩 줄어 2021-07-02 10:41:05
주로 남극대륙 주변의 로스해에서 해빙이 증가한데 따른 것인데, 바람과 해류 패턴,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추가로 유입된 찬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빙권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빙권을 유지하는 기간도 짭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첫얼음이 어는 시점이 1979년 대비 3.6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