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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농민시위 '들불'…뿔난 농부들, 왜 거리로 나섰나 2024-02-01 11:59:36
고속도로를 봉쇄하는 한편 브뤼셀 EU 본부 인근까지 트랙터를 몰고 진출했다. 이들은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1일 EU 집행부와 각국 정상들을 겨냥해 EU의 '녹색 규정' 등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북부 피에몬테 알레산드리아와 남부 시칠리아 섬의 칼리아리항 등지에서 농민 수백명이...
거세지는 佛 농민시위…EU,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제한 추진(종합2보) 2024-02-01 03:04:23
렁지스 시장으로 연결되는 6번, 10번 고속도로에서 경찰차, 장갑차 등과 일정 거리를 두고 대치했다.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이날 프랑스2 방송에 "(농민들에게) 파리에 들어가지 말고 렁지스와 공항도 막지 말라"면서 "이를 어기거나 경찰을 공격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볼리비아 전·현직 대통령 갈등에 서민만 고통…식량·연료난 2024-02-01 02:41:32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 열흘째 도로봉쇄 시위 아르세 대통령과 반목 이어져…내년 대선까지 혼란 전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볼리비아에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대선(2025년) 출마 좌절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의 주요 도로 봉쇄가 열흘째 이어지면서 연료와 식량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거세지는 佛 농민시위…EU,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제한 추진(종합) 2024-01-31 23:55:25
봉쇄를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했고 이 과정에서 15명이 교통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외에 현재 남부에서 올라온 트랙터 시위대는 렁지스 시장으로 연결되는 6번, 10번 고속도로에서 경찰차, 장갑차 등과 일정 거리를 두고 대치하고 있다.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이날...
'식량 허브' 봉쇄 노리는 佛 농민들…정부는 EU에 책임 2024-01-31 20:13:04
지점까지 도달했다. 이들은 렁지스 시장을 봉쇄하겠다고 정부를 압박하며 도로를 느리게 달려 차량 흐름을 정체시키는 '달팽이 작전'으로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렁지스 시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큰 국제 농산물 시장으로, 수도 파리의 식량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이 막히면 유통업체, 식당 등의 재료 수급에...
유럽 무역통로 봉쇄한 성난 農心…EU-남미 FTA도 '흔들' 2024-01-31 19:00:09
프랑스 농민들은 수도 파리 외곽 주요 간선도로에 트랙터를 세운 채 파리 교통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가 지난 26일 농가를 방문해 디젤 보조금 삭감을 철회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됐다. 유럽 농민들이 일제히 시위에 나선 것은 EU의...
EU-남미 FTA 협상에 트랙터 시위까지…佛 마크롱, FTA 공개반대 2024-01-31 16:37:46
파리 도로를 봉쇄하는 트랙터 시위를 잠재우기 위해 FTA 협상을 중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에게 협상 중단을 요청했다. 프리스카 테베노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프랑스가 남미 4개국의 농부들이 유럽과 동일한 환경 규정을 따르지 않는 한...
유럽 전역으로 번지는 농민시위…'교역허브' 벨기에 항구도 봉쇄 2024-01-31 10:33:43
주요 무역통로다. 항구 측은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했지만 차량의 통행을 막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위로 항구 운영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경찰을 통해 단체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민들의 시위는 벨기에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독일 기후운동단체 "접착제·도로봉쇄 시위 접겠다" 2024-01-30 18:27:55
독일 기후운동단체 "접착제·도로봉쇄 시위 접겠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아스팔트 바닥에 손을 접착제로 붙이고 도로를 봉쇄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해온 독일 환경단체 '마지막세대'(Letzte Generation)가 시위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마지막세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소규모로 흩어져...
[르포] 도로 메운 성난 농심, 파리 코앞 몰려온 트랙터 시위대 2024-01-30 09:00:01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날 15번 고속도로 하행선을 지난 많은 시민은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창문을 내리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식으로 동조를 보냈다. 일부 시민은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시위 현장 인근을 지나던 우버 기사 다비드씨는 "차가 막혀서 불편한 점은 있지만, 농민들의 상황을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