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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호가들의 '프라이빗 도슨트' 아르떼 매거진 출범 2024-05-01 18:39:56
전 챙겨야 할 핵심 정보도 모았다. 미술관에서의 시간도 아르떼 매거진과 함께라면 새로워진다. 세계 곳곳의 영향력 있는 미술관과 갤러리에 걸린 작품, 컬렉터가 주목해야 할 컨템포러리 아트를 정리했다. 창간호엔 ‘미술 올림픽’ 베네치아 비엔날레 뒷이야기부터 경매시장과 조각 투자 시황, 김창열과 우국원, 김윤신...
세계 최고 갤러리 소리 듣던 말버러, 왜 스스로 문 닫았나 2024-04-09 17:40:58
화랑은 많지 않다. 작품을 보는 안목과 사교성 등 갤러리스트의 ‘개인기’, 네트워킹과 노하우 등 암묵지에 의존하는 사업 특성 때문이다. 대부분의 갤러리가 ‘패밀리 비즈니스’로 운영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미술계 관계자는 “미술품을 사거나 미술 관련 기업에 투자할 때는 사업체 상속에 문제가 없는지도...
장재혁 달구벌신협 이사장 9일 취임 2024-04-09 08:01:44
달구벌신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구벌신협은 자산 1조 1000억대 규모로 대구 수성구에 8개 지점이 개설된 손꼽히는 우량 신협이다. 국내 신협 최초로 문화센터인 아트센터 달을 운영하며 문학과 음악 미술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진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오고 있다. 골프 헬스 사우나 등을 겸한...
'장밋빛 전망' 미술품 조각투자, 청약 2호도 미달…인기 더 줄어 2024-04-07 18:11:00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이 애초 장밋빛 전망과 달리 흥행에 부진을 겪고 있다. 글로벌 미술시장 전반이 조정기에 들어선 데다 관련 투자 환경도 제한적이다 보니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 ‘2회차 미술품...
亞슈퍼리치들 '확실한 대작'에는 지갑 열었다 2024-03-31 17:45:21
242개 갤러리가 참가한 올해 행사는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라는 명성과는 달리 ‘끝까지 볼 게 없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관람객 수 또한 평균 이하였다. 닷새간 이어진 미술 장터에는 7만5000명의 손님이 모였다. 기존 아트바젤 홍콩의 평균 관객 수(8만 명)에 못 미치는 규모다. 홍콩 당국은 페어의 실패...
"중국 싫다" 우려가 현실 됐는데…한국은 예상 뒤엎고 '반전' 2024-03-31 14:42:04
또한 평균 이하였다. 5일간 이어진 미술 장터에는 7만5000명의 손님들이 모였다. 기존 아트바젤 홍콩의 평균 관객 수(8만명)에 못 미쳤다. 홍콩 당국은 페어의 실패에 놀란 눈치다. 개막 일주일 전부터 ’메가 이벤트’를 홍콩 안으로 끌어오며 글로벌 미술계 인사들과 관객들을 모셔왔기 때문이다. 올해 아트바젤 홍콩을...
[한경에세이] 예술은 돈이 아니다! 2024-03-29 18:42:29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례적 연동 관계는 미술시장에서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예술 작품을 사고파는 행위는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채권, 증권처럼 투자 상품이 된 것은 후기 자본주의 체제가 시작된 이후인 1980년대부터다. 이때부터 은행, 증권사, 심지어 헤지펀...
세계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에 찬바람 불었다 2024-03-27 18:54:49
아트페어이자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여겨진다. 세계 미술업계가 이 페어에서 팔리는 예술품 규모를 보고 한 해 시장을 전망하기 때문이다. 올해 행사(26~29일)는 그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완벽히 회귀한 수준으로 열려 더욱 주목받았다. 40개 국가에서 242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지난해에...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아트 리세일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차트’ 2024-03-26 23:28:29
아트 컬렉터들과 미술품 투자자들이 미술품을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리세일’ 플랫폼이다. 투자성과 시장성이 있어 2차 시장에서 다시 거래가 일어나는 작품들을 타게팅하고 있다. 작가가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끼리 작품을 사고파는 플랫폼이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한경에세이] 대중이 먼저 알아보는 현대미술 2024-03-22 18:33:27
동시대 현대미술은 대중화하고 있다. 심지어 미술작품은 대체투자 상품도 됐다. 미술작품의 가격과 가치는 어떻게 결정될까. 예술계에는 가치평가 인증 시스템이 있다. 국제 예술계에 영향력이 있는 비평가,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컬렉터, 저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이 소통, 공감, 합의해 예술작품의 가치를 결정해 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