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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기업에는 자사주 매입만이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 사태에서 봤듯이 시총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방어하기 어렵다”며 “대주주가 천문학적인 자금을 구해오는 게 불가능하고 자사주 매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156조 국내주식 보유한 국민연금…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 2024-10-14 18:25:29
대다수 상장사의 주요 주주로 떠오른다. 연기금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 내에서 주주권 행사를 담당하는 운용역은 10명 남짓에 불과하다”며 “운용 인력을 보강해 단기적 이익보다는 장기적 기업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주주권을 행사하도록 분석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류병화/박종관 기자 hwahwa@hankyung.com
[단독]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우위 점한 MBK 2024-10-14 17:55:31
연합이 임시 주총에서 12명의 이사진을 새롭게 선임하면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다. MBK 관계자는 “최 회장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 중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MBK의 목표치에 미달한 결과”라며 “추후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섭/박종관/성상훈 기자 duter@hankyung.com
MBK 연합,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기 잡았다 2024-10-14 17:26:25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면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진은 13명으로 장 고문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최 회장 측 인사다. MBK 연합이 임시 주총에서 12명의 이사진을 새롭게 선입하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 박종관/차준호/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단독] "한국인삼공사 1.9조에 사겠다"…잠잠했던 KT&G 또 분쟁 조짐 2024-10-14 01:05:27
KT&G에서 분할 상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국인삼공사의 기업 가치가 KT&G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KT&G 측은 한국인삼공사가 저평가된 상황도 아니고, 한국인삼공사를 분할할 경우 KT&G와의 시너지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MBK 연합 "최윤범 회장과 따로 만난 적 없다" 2024-10-13 18:27:12
고문, 김 부회장 등이 정부 고위관계자 중재로 전날 만나 저녁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고려아연도 "장형진 영풍 고문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만나 협상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MBK 연합의 공개매수는 14일 종료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사모펀드가 '분쟁공식' 바꿨다…경영권 공격 사정권 기업만 212곳 2024-10-13 17:48:58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본에서 2005년 닛폰방송(NBS)을 둘러싼 라이브도어와 후지TV 간 경영권 전쟁이 국민적인 화제가 된 뒤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논의가 본격화된 것처럼 국내에서도 고려아연 분쟁 이후 이 같은 논의가 촉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올들어 73社…경영권 분쟁 '역대 최다' 2024-10-13 17:47:41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기업의 가치 상승과 지배구조 개선 요구 압박 강화, PEF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한 공개매수 활성화,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분쟁 참여 증가에 따라 국내에서도 경영권 분쟁과 적대적 인수합병(M&A)이 빈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죄수의 딜레마’ 고려아연·영풍정밀 치열한 공개매수 수싸움 2024-10-11 17:10:45
유통 주식 지분-최 회장 측 최대 매수 수량) 이하의 지분이 응할 것 같은 분위기라면 MBK 연합의 공개매수에 응해 지분을 어느 정도 털어내고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 그 반대라면 MBK 연합의 공개매수에 응하지 말고 최 회장 측에 지분을 모두 넘기는 편이 이득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83만→89만원 상향 2024-10-11 10:41:36
없앤 만큼 14일 마감 때 지분 5% 이상만 확보해도 경영권을 가져올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MBK 연합은 공개매수에서 확보한 지분으로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이사회 장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오전 10시 15분 기준 0.51% 하락한 7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