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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4-09-07 08:30:02
주로 영업손실·자본잠식 같은 재무 부실과 감사 의견 거절 등이 상당수를 차지했죠. 한계기업의 관리종목 지정은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총 101개사죠. 이 중 84개사가 상장폐지 사유와...
감사원, 사학·공무원연금 감사 나서…대체투자 공백기 길어질듯 2024-09-03 08:18:01
향한 감사를 실시한 것은 해외 대체투자에 부실 투자로 손실을 입고 있단 우려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저금리 시절 앞다퉈 해외 대체투자에 나서는 과정에서 프로세스에 어긋난 투자가 이뤄진 것 아니냔 의심이다. 감사원은 실지감사를 마무리한 뒤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어 조만간 감사 결과를...
호실적에도 못 웃는 은행장들…연임 앞두고 ‘내부통제’ 변수로 2024-09-02 09:53:27
어려워 보인다. 현재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거듭된 탓에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조 행장뿐만 아니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이 거론된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과거 CEO의 짧은 임기와 잦은 교체로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조 행장의 임기가 ...
연임이냐 교체냐 심판대 오른 은행장들…‘모범관행’ 변수 2024-08-27 06:00:05
검사 때 ‘금융사고가’ 아닌 ‘부실여신’으로 판단한 후 금융당국에 사고 보고 없이 관련 임직원 징계로 끝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사문서 위조 등은 일반 업무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사고가 맞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임 회장을 겨냥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금감원, 우리은행 부당대출 전격 재검사 2024-08-26 17:48:37
있다. 대표적인 게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실 대출을 인지한 시점이다. 우리은행은 14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올 1월 퇴직을 앞둔 임모 전 본부장이 취급한 대출을 사후 점검하던 중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국은 열흘 후 “작년 9~10월 여신감리 중 전 지주사 회장...
이복현 vs 임종룡, 금융당국 “우리금융 현 회장도 책임” 2024-08-26 09:09:40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감사결과를 알렸다”고 비판했다. 우리은행이 이번 사건을 금감원에 보고하고 공시한 날짜는 8월 23일이다. 또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단순한 여심심사 소홀이라고 해명한 것과 달리 범죄 사실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7월 임 전 본부장이 취급한 여신이 부실여신 검사...
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관리부실이 있었다고 해도 사측 관련자의 책임추궁은 별론으로 하고 면책사유로 인정될 수 없다"고 봤다. 하지만 지노위는 "해고는 과하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다. 지노위는 '매우 이례적 상황'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지노위는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채 서울시 감사 지적이 있을 때까지 (위법을) 지속한...
금감원 "임종룡·조병규, 前회장 부당대출 알고도 대처 안해" 2024-08-25 12:00:00
3월께 감사 결과가 반영된 안건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손 전 회장 친인척 연루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이번 사안을 미리 인지했음에도 감독당국 보고나 자체감사 등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시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3년 12월 부실 대출을...
카카오 노조 "비윤리적 경영진 고문 계약 철회·감사해야" 2024-08-23 17:45:09
철회·감사해야" '부실 제작사 고가 인수 혐의'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해임 요구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 노동조합은 23일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전 각자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고문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카카오...
[취재수첩] 무단결근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 면죄부 준 지노위 2024-08-22 17:50:04
역시 중(重)하다”며 “공사의 관리 부실이 (노조 간부) 면책 사유로 인정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공사가 잘못된 노사 관행을 지속해온 도덕적 해이가 있어 사측의 관리 부실 역시 중하다”며 부당해고로 결론 내렸다. 지노위가 ‘음주는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는 식의 앞뒤 안 맞는 판단을 내린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