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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美 텍사스주와 '생체정보 무단 사용' 소송 2조원에 합의 2024-07-31 03:03:50
등 생체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해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텍사스주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14억 달러(1조9천384억원)에 합의했다. 텍사스주는 페이스북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속 얼굴 등의 구조를 파악해 이를 무단 사용함으로써 텍사스주의 사생활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 최종 승소…"사생활 삭제해야" 2024-07-29 17:07:49
들어줬다. 1심은 백윤식의 사생활 부분과 관련해 "대중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2심 역시 "(책 내용이) 원고의 인격권으로서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고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와 저자 사이 개인적 관계에 관한 것일 뿐이고...
"유통 마이데이터 시행, 고객정보 헐값에 알리·테무 팔릴 우려" 2024-07-29 16:59:24
자유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재산권 등이 침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고객 구매 정보부터 포인트 정보까지 각종 유통 정보가 전송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를 해외 온라인 유통 사업자에게 전송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전송되는 정보의 항목에 대한 정의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불분명하다는...
백윤식, 전 애인에 승소..."책에서 성관계 표현 등 삭제" 2024-07-29 16:33:50
지나치게 내밀한 내용을 담아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며, 곽씨가 과거 자신과의 일을 알리지 않기로 합의해놓고 이를 어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2년 4월 백씨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민감한 내용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어진 본안 소송에서도 1·2심 모두 백씨가 승소했다. 2심 법원은...
"역사적 승리"…외신, 대법 판결에 주목 2024-07-18 20:58:26
따른 차별"이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판결이 '동성혼'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판결이 성소수자의 "결혼 평등에 관한 한국 ...
외신, 대법원 동성커플 법적권리 인정에 "획기적 판결" 평가 2024-07-18 20:41:24
대법원은 "국민건강보험법령에서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에서 배제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는데도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것은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 dylee@yna.co.kr...
동성부부 법적 권리 첫 인정…대법 "건보 피부양자 가능" 2024-07-18 17:37:12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덧붙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그동안 피부양자로 인정될 수 없었던 동성 간 결합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헌법상 기본권을 보다 충실하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대법, 동성부부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 2024-07-18 15:48:55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민법 등 가족 법제와 다른 사회보장제도의 특성에 주목했다. 대법원은 "피고(건보공단)는 평등원칙에 따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 내지 실현할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므로 그...
대법, 동성부부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 2024-07-18 15:31:30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동원·노태악·오석준·권영준 대법관은 절차적 하자는 인정하면서도 처분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별개 의견을 냈다. 이 대법관 등은 "동성 동반자가 법률상 또는 사실상 배우자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대법 "사실혼관계 동성배우자 건보 피부양자 가능" 2024-07-18 14:55:23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 행위이고 그 침해의 정도도 중하다"고 밝혔다. 소씨는 동성 반려자 김용민 씨와 2019년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2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배우자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했지만, 그해 10월 '피부양자 인정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