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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5년, 일터의 明과 暗 2024-05-28 17:18:46
ILO(국제노동기구)가 채택한 190호 '일하는 세계에서의 괴롭힘과 폭력 철폐' 협약의 내용에 상당 정도 부응하며, 아시아 최초로 입법에 성공했다. 입법을 계기로 한국은 '갑질 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사회임을 천명할 수 있게도 됐다. 이후 ’남의 돈 먹기가 쉽냐‘ ’월급은 욕값‘이라는 말은 더...
"한국은 놓칠 수 없는 시장"…마케팅·ESG 페달 밟은 수입차 2024-05-28 16:07:55
이어 22일엔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6000만원을 후원했다. 나카하라 도시유키 한국도요타 부사장은 “좋은 기업 시민으로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
LG, 유네스코와 'AI 윤리 플랫폼' 만든다…AI 안전·포용 실천 2024-05-23 10:00:01
기반으로 AI 교육 분야 핵심 파트너인 LG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안전'과 '포용'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AI...
LG-유네스코, AI 윤리 교육 콘텐츠 만든다 2024-05-23 10:00:00
유네스코는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유네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AI 윤리·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업과 정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공모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는 전기와 비슷한 역할 할 것…정전 없게 선제 대응해야" 2024-05-22 16:34:03
전 세계적인 확산'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AI는 낮은 출생률을 끌어올리거나 공공 안전을 지키는 등 좋은 곳에 활용될 수도 있으나 경제적 불평등을 악화할 수도 있다"며 "그래서 AI 남용 방지를 위한 규제를 실행하고자 하며, 전 세계와 노력해 국제 규범과...
[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①] 먼저 발 벗고 나선 청소년 기후 활동가들 2024-05-20 17:10:36
세계 각국 청소년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100명이 넘는 청소년 활동가들이 단체에 참여해 캠페인 기획부터 해외 환경 운동가 및 교수를 초청한 교육 포럼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그리너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aner)’의 활동가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 방식을 바꿀...
자율주행·전기차 '중국 굴기'…미래 모빌리티 혁명 앞장섰다 2024-05-20 16:23:52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드는 데 ‘첨병’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둥펑웨샹이 한국 언론에 본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자율주행 상용화에 얼마나 ‘진심’인지는 단돈 0.01위안(약 2원)에 불과한 자율주행 버스 요금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베를린시장, 日외무상 만나 "소녀상 변화 중요"(종합) 2024-05-19 17:43:14
보편적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추모·교육 차원에서 해당 지역과 시민사회의 자발적 움직임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세계 각지 소녀상이 한국의 일방적 입장을 담고 있다며 철거를 주장해왔다. 베를린 소녀상은 설치 직후인 2020년 10월 관할 미테구청이 철거를...
베를린시장, 日외무상 만나 "소녀상 변화 중요" 2024-05-19 07:00:02
교육 활동을 직접 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세계 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인 내달 19일 시민사회단체들을 평화의 소녀상으로 초청해 밤샘 토론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렘링어 구청장은 2022년 전시 성폭력 피해를 다루는 기념물을 베를린시 차원에서 추가로 공모해 보편적 전시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네덜란드 새정부 '극우 본색'…"가장 엄격한 망명체계 구축" 2024-05-16 23:47:05
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 등으로 직원 유치가 어려워져 본사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했지만 새 정부는 반이민 노선을 굽히지 않았다. 합의안에는 특히 "EU 망명·이민 정책에 대한 이행 거부권(opt-out clause)이 가능한 한 빨리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