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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숭고한 여정…어른도 울린 '긴긴밤' [리뷰] 2025-01-12 09:00:04
묵직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입소문을 타며 매진 행렬이 이어졌던 '긴긴밤'은 연장 공연까지 진행,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오는 13일 열리는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대상 및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에도 기대가 모인다. 대형 뮤지컬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 시기에 뛰어난 작품성과 가슴...
"평생 신세 많이 졌다"…90세 '최고령 연기대상' 소감에 눈물 2025-01-12 08:02:37
이런 날도 있네"라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가천대학교 석좌 교수로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 하나하나 작품을 정해서 기말에 발표하는데 드라마 촬영에 6개월 걸리니 시간이 안 됐다.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했더니 '걱정 마세요, 가르쳐주신 대로 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야놀자 플랫폼, '놀자 캠페인 영상' 서울영상광고제 4관왕 달성 2025-01-10 09:29:42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30대 친구들과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마주한 뜻밖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조회수 2000여만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캠페인 '놀자 최선을 다해'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노션,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올해의 에이전시 선정 2025-01-10 09:00:00
총 8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전체 수상 점수 합산 시 최고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 수여되는 '2024 올해의 에이전시'에도 선정됐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은 한화그룹의 '바다 위 친환경 설루션'이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넘어 필요한 곳에 한화의 친환경 기술을 닿게...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인형의 꿈' 리메이크…짝사랑 감성 어떨까 2025-01-09 16:03:00
작품의 몰입도를 더한 만큼 이번에 선보일 '인형의 꿈' 리메이크 음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원석이 속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각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페스티벌계...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우리아이 창의력 아이디어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5-01-09 09:39:53
미술작품을 통해 구현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내용이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 중 인상 깊었던 수상자로는 조부모가 손자의 놀이 활동을 보고 섬세하게 사진 작품으로 담아 제출해 우수상을 받은 박덕규 씨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대전에서 가족들이 함께 올라와 손자와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수상소감을...
'한강 노벨문학상 특수' 잇는다…작품세계 해설책 연달아 출간 2025-01-08 17:35:52
지난해 소설가 한강(사진)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품이 ‘노벨상 특수’를 맞은 데 이어 서점가가 한강 해설서로 열풍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8일 출판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그의 작품 세계를 다룬 해설서가 연달아 출간됐다. 문인으로선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인 50대에다 여전히 ...
'오징어게임2' 이병헌이 본 박성훈, 그리고 탑 논란 [인터뷰+] 2025-01-08 15:34:58
반응에 대한 기대감은 없나. 해외 시상식 수상이라거나. 그렇게 된다면 여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꿈을 이룬 느낌이 아닐까 싶다. 할리우드라는 곳은 영화 산업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본거지인데, 그런 곳에서 영상 매체로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는다는 건 우리가 갖는 영광과 또다른 차원으로 의미가 큰 거 같다....
채수빈 "유연석과 키스신, 아빠 몰래 혼자 봐" [인터뷰+] 2025-01-08 12:25:18
연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수어로 준비한 것에 대해 "배워보니 정말 예쁜 언어인데, 다른 언어에 비해 소외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저희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수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감사했고, 그래서 수어 소감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채수빈과 일문일답 ▲...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상혁 교수,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 산문집 출간 2025-01-08 12:20:02
교수이자 ‘김춘수 시문학상(2023)’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인 김상혁이 첫 부부 산문집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을 발표했다고 학교 측이 8일 밝혔다. 이번 산문집은 두 사람이 8년간 파주에 거주하며 쌓아온 일상, 사랑, 삶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엮어낸 작품이다. 파주의 길과 공간을 배경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