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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삼체' 인기에…'영화화 추진' 中억만장자 독살사건 재조명 2024-04-02 13:36:58
특히 2015년 아시아 최초로 'SF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받은 중국 작가 류츠신의 '삼체'(원제 '지구의 과거')에 큰 관심을 가졌다. 삼체를 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실제로 거액을 들여 '삼체' 판권을 샀고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이 아침의 소설가] 'SF소설계 노벨상' 탄 엔지니어 출신…류츠신 2024-03-25 18:19:45
문학상인 은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은하상을 2006년까지 8년 연속 받는 기록을 세웠다. 2006년 펴낸 장편 는 그의 대표작이다. 중국에서 300만 부가 팔렸다. 3부작으로 이뤄진 이 소설은 지구에서 4광년 떨어진 한 외계 문명이 지구를 공격해오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에도 번역 출간돼 아시아 작가 최초로 휴고상 최우수...
황석영 '철도원 삼대' 영문판, 부커상 인터내셔널 1차 후보 2024-03-12 03:09:41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의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질 무렵'은 201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1차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올해 부커 인터내셔널 심사위원단은 "서구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한국에 대한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책으로 한 나라의 역사적 서사와 정의에 대한 개인의...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기메 문학상 수상(종합) 2024-03-01 06:48:45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기메 문학상 수상(종합) 작년 메디치 상 이어 프랑스서 두 번째 쾌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29일(현지시간) 제7회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선정됐다. 기메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세 작품 중...
두 번째 쾌거…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기메 문학상 수상 2024-03-01 05:41:51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됐다. 이어 11월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의 외국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기메 문학상은 프랑스 기메 국립동양박물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프랑스어로 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8년 황석영이 장편 소설 '해 질 무렵'으로 기메 문학상...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기메 문학상 수상 2024-03-01 04:00:00
기메 문학상 수상 작년 메디치 상 이어 프랑스서 두 번째 쾌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29일(현지시간) 제7회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선정됐다. 기메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세 작품 중 '작별하지 않는다'를 수상작으로...
올해는 받겠지…출판가, 찬쉐 '베팅' 2024-02-13 18:41:43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였던 중국 소설가 찬쉐(사진)가 상을 못 받자 출판가에선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노벨상 특수’를 노리고 찬쉐 책을 미리 출간해 놓은 출판사들 사이에서였다. 기대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 여성 작가’는 한 번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안배 차원에서라도 찬쉐에게 상을...
올해 노벨문학상은 찬쉐?…수상 기대 속 찬쉐 책 출간 줄지어 2024-02-08 16:09:49
문학상 유력 후보였던 중국 소설가 찬쉐가 상을 못 받자 출판가에선 이런 아쉬움이 나왔다. ‘노벨상 특수’를 노리고 찬쉐 책을 미리 출간해 놓은 출판사들 사이에서였다. 기대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책도 줄지어 나오고 있다. ‘아시아 여성 작가’는 한번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안배 차원에서라도...
미국에서 프랑스까지…세계를 홀린 한국 문학 2024-01-29 18:42:45
기메박물관이 주최하는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지난해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 외국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기메 문학상 소설 부문 1차 후보에 국내 작가 김숨의 장편소설 도 포함됐으나 최종 후보엔 들지...
소설가 정지돈 "AI가 일상화 되면…인간에겐 예술만 남지 않을까" 2024-01-19 19:35:10
아시아계 미국인인 ‘나’는 맨해튼에 본사를 둔 데이터 회사 ‘블룸 앤 블룸’에 취업한다. 블룸 앤 블룸 건물의 특징은 연봉과 직급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층이 달라진다는 것. ‘나’는 미로 같은 복도를 헤매며 시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한다. 소설가 정지돈(41·사진)은 지난해 이 같은 내용의 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