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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 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2024-06-18 16:17:48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청구 사건에서 판결이 선고된 이후에 사실인정 등에 관해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가 있음이 나중에 확인되는 경우 ‘판결 경정’의 방법으로 판결의 기재 내용을 사후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은 "재판부는 실질적 혼인 관계는 2019년에 파탄이 났다고...
"일부분 침소봉대, 사법부 판단 방해" 2024-06-17 18:23:55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의 오류를 지적하며 직접 상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일부를 침소봉대해 사법부 판단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이상원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법원의 논지는 최 회장이 마음대로 자신이 승계상속형 사업가인지 자수성가형...
"이혼에 아이까지 있던 아내…혼인 취소 할 수 있나요?" 2024-06-14 14:23:39
또는 혼인을 취소하게 하는 대신에 협의 이혼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도 혼인 취소에 대하여 계속 다투고자 한다면 조정이 되지 않을 것이고 소송 절차로 계속 진행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인 취소를 하려면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 취소를 청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아버지가 남긴 두 개의 유언장…어찌 하오리까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6-14 07:30:01
협의이혼을 하고 곧바로 X와 재혼했습니다. B와 이혼할 당시 A씨는 B의 요구에 따라 모든 재산을 C와 D에게 5대 5로 나누어 준다는 유언장을 작성하고 공증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A씨가 2021년에 폐암에 걸리자 X는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서 2022년 6월께 모든 재산을 X와 Y에게 7대 3으로 나누어 준다는 자필 유언장을...
1심보다 20배 뛴 위자료…'특유재산'도 분할 대상 포함 2024-06-02 18:47:02
부부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재산분할 비율을 50 대 50으로 정한 1심 판결을 깨고 유책 배우자인 남편 A씨의 비율을 낮춰 45 대 55로 조정했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작년 6월에는 이혼이 원인인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유책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통상보다 훨씬 높은 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노소영, '1조4000억' 재산분할 판결 후 "사회공헌 실천할 것" 2024-06-02 14:00:03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의 1심 선고 기일은 오는 8월 22일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준석, '최태원 판결'에…"이혼도 시대상 맞게 조정해야" 2024-06-02 05:01:13
당시 개혁신당은 이혼에 관한 '파탄주의 규정'(3년 이상 별거 시 이혼 청구 가능)을 명시하며 '유책배우자 재산의 최대 50% 수준의 징벌적 위자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은 표에 큰 영향이 없어도 국회의원 선거 전부터 사회제도들을 조금씩 손봐야 한다는 얘기를 해왔다"며...
이준석,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에 입 열었다 2024-06-01 21:03:41
우리 법원이 혼인 파탄에 대한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이혼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유책주의'를 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혼인 파탄 책임 여부와 무관하게 이혼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파탄주의' 규정 도입을 공약했었다. 이어 파탄주의 규정 도입 시 책임이 있는 쪽의 이혼 청구가 가능해지는...
SK 급성장 노태우 덕…홍준표 "그 정도는 각오해야" 2024-06-01 10:54:04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1심 완승' 믿었던 崔…盧는 '전략·변호인' 싹 바꿔 역전 2024-05-31 18:23:38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0억원에 이르는 ‘역대급 재산분할’ 결정이 나오면서 양측 변호인단과 소송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심에서 ‘완승’을 거둔 최 회장 측은 기존 변호인단에 김앤장을 추가해 2심 전략을 마련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항소심 변호인 진용을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