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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잠'…일상 속 공포라 더 무섭다 2023-09-04 18:02:48
영화다. ‘잠’이 장편영화 데뷔작인 유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준비하고 촬영하는 과정 내내 제1의 철칙은 재밌는 장르 영화를 만들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제1장 초반, 잠이 덜 깬 남편 현수가 중얼거린 혼잣말과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몽유병 같은 수면 중 이상행동은 행복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180도...
강풀 "왜 '무빙' 대본을 쓴다고 그래서…잠도 안 왔죠" [인터뷰+] 2023-09-04 06:34:16
그 과정에서 제작진이 '직접 써보라'고 제안해주셨고, 저는 저를 못 믿는 성격이기도 해서 거꾸로 '제가 쓴 걸 보고 판단해 달라'고 해서 처음 써보게 됐어요. '이렇게 할 건데 괜찮냐?', '16회로 기획됐던데, 20회로 해주면 쓰겠다' 이런 얘기들이 오갔고, 20회로 해주신다고 해서 쓰게...
[책꽂이] '한정판의 심리학' 등 2023-09-01 18:48:49
공간, 물질에 관한 가장 근본적 원리인 상대성 이론의 발전 과정. (김재영 지음, 현암사, 352쪽, 2만원) ● 너의 삶에 담긴 지구 오늘날 한국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경쟁의식과 사치, 물질주의 등을 지목한다. (홍욱희 지음, 사이드웨이, 240쪽, 1만6000원) 아동·청소년 ● 마고의 숲 길을 잃은 소녀가 마고 거인을 찾아...
"삶을 선택하는 과정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 불어판 출간 2023-09-01 00:30:00
"삶을 선택하는 과정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 불어판 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 소설가 한강 책 불어판 출간 소개 한강, 내달 5일 독자와의 대화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모호한 순수성, 환원할 수 없는 독창성을 보존한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3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의 '작별하지...
[이 아침의 소설가] 격동의 중국 현대사…소설 6편에 담은 거장 2023-08-28 18:22:41
다작과는 거리가 있다. 등단 40년 동안 여섯 편의 장편 소설을 남겼다. 평범한 가족이 문화혁명기의 소용돌이를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1993), 피를 팔아 가족을 부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1995) 등 굵직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화민국 수립기 민초들의 역경을 다룬 을 펴냈다. 위화의 작품들이 근현대사의 굴곡을 ...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메타버스캠퍼스서 개최 2023-08-02 11:33:21
수 있는 장편 기획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웹툰,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NFT 등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
[이 아침의 소설가] "다양성 갖춘다면 모두 부커상 후보" 2023-08-01 18:21:24
말 정해진다. 부커상 심사 과정에서 다양성을 강조했듯 에디잔 본인도 인종적 다양성을 다룬 작품을 써왔다. 그의 작품에는 영미권 사회에서 흑인 이민자로 살아온 경험이 녹아 있다. 1978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그는 가나 출신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랐다. 에디잔은 지금껏 총 세 편의 장편소설을 내놨는데, 그중 두...
첫날밤 죽은 신랑…범인은 신부? 하객? 아니면 또다른 누구? 2023-07-24 18:43:37
작정하고 섞어 추리 과정이 어둡지 않고 유쾌하다. 평범한 형사가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 또한 익숙한 매력 포인트다. ‘애프터 파티’ 시리즈의 재미는 하나 더 있다. 에피소드마다 독립된 단편영화처럼 장르와 톤이 바뀐다. 시즌2의 첫 회는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결혼식 하루의 코믹 상황극이었다. 두...
강간 피해자 15만명… ‘르완다 내전’ 지옥을 겪은 여성들 [별 볼일 있는 OTT] 2023-07-11 16:26:17
여성이 81일간 살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아란나 브라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르완다 출신 배우 엘리아네 우무하예르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영화는 후투족 임산부 아닉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여기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는데…. 우리는 최후를 미룰 뿐이다.” 후투족이라고 안전한...
‘만분의 일초’ 주종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내달 2일 관객과의 대화 참석 2023-06-22 10:20:03
‘만분의 일초’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제15기 장편제작 연구 과정 작품으로 주목 받았던 작품이기도 해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주종혁이 오는 7월 2일 13시 30분 CGV 소풍 4관에서 최초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영화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