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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해 놓고 노동위 달려가서 "부당해고 당했어요" 2024-07-16 17:42:20
지시에 따른 조치사항을 수용하면 근로자가 원하는 대로 업무내용을 변경해주겠다고 한 점, 그러나 근로자는 일방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이사에게 더 이상 함께 근무하지 못해 아쉽다는 문자까지 보낸 점 등을 근거로, 해고가 아니라 묵시적인 사직의 의사를 표한 것으로 판단했다(서울고등법원 2021누72859 판결). ③...
우리회사 임금피크제, 법원이 타당성 인정할까 2024-07-16 17:41:00
대상 조치의 도입 여부 및 그 적정성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한 정년의 연장 자체가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에게는 근로하면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대상조치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많았고, 그 외 근로시간을 단축하였다는 점, 목표수준이나 업무내용이 조정된 점,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에게 희망직무를...
막 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무엇이 달라지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13 08:00:00
1년 전보다 13만5천명이나 줄어 9년2개월 만에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는데요. 내수부진 속에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나홀로 사장'들이 끝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또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중소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 59%에 달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 근로자가...
주담대 고삐 풀렸다…한달새 6.3조원 폭증 '10개월 만에 최대' 2024-07-10 18:05:44
6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15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3월 1조7000억원 줄었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주담대(잔액 876조9000억원)가 6조3000억원 급증했다. 지난해 8월(7조원)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직장내 괴롭힘이 직장내에서 해결 안되는 이유 2024-07-09 16:53:55
결국 전보가 이루어졌다. 문제는 이후로도 전보, 연봉결정, 승진, 해외연수 누락 등 모든 인사 처분이 내려질 때마다 거침없이 신고하면서 회사로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문제는 회사 담장을 넘어 관계 기관으로 가거나 언론제보로 이어지는 경우다. 회사의 조치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지와 관계없이 신고인이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 돌파' 깜짝 실적…"HBM이 하반기 관건" [종합] 2024-07-05 10:06:07
보인다. 실제로 올 2분기 D램과 낸드의 ASP는 1년 전보다 올랐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고부가 메모리 판매가 늘어난 영향도 실적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올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로 D램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5세대 HBM3E...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 건강보험 적용 2024-07-04 10:51:42
임신오조란 심한 입덧으로 인해 임신 전보다 5%이상 체중이 감소하고 탈수, 영양결핍, 전해질 불균형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임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약물 요법으로 입덧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입덧치료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美 대법원 "공원 노숙 처벌 조례 합헌"…오리건주 소도시 승소 2024-06-29 04:55:38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상식적인 조치를 이행하는 데 제약이 됐던 법적 모호성이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민주당 소속의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은 연방 대법원의 판결을 비판했다. 배스 시장은 성명에서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오늘 판결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없고, 생명을...
1~5월 국세, 작년보다 9조 덜 걷혀…올해도 '세수펑크' 경보음 2024-06-28 11:00:00
1년 전보다 2천억원 줄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4조4천억원 걷혀 작년과 비슷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되 세수와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 등을 고려해 인하율을 축소했다. 상속증여세 수입은 6조9천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sje@yna.co.kr (끝)...
KT, 내달 깜짝 조직개편…"비통신 강화" 2024-06-21 18:10:55
깬 조치다. 업계에서는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칼’을 빼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선통신 가입자가 정체된 가운데 수익성까지 제자리걸음을 하자 ‘여름 조직 개편’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익 포트폴리오 새로 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달 일부 사업본부를 통합하고 재편하는 조직 개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