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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몇번 했다고 성폭행 해도 되나"…막말 쏟아낸 의사들 2024-02-22 23:40:34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의 발언으로 논란을 부추겼다. 주 위원장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해서 이 사태를 벌인 것은 의사가 아니라 정부”라며 “매 맞는 아내가 자식 때문에 가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 무슨 차이냐”고 말했다. 환자 곁을 떠나는 집단행동을 시작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박단...
"급하면 의사 수입하라"…의협, 내달 3일 총궐기 2024-02-22 22:22:42
대상 단체행동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한가한 때가 아닌 것 같아 3월 10일 하기로 했던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3월 3일에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단체행동을 위한 전체 회원 대상 전자투표도 준비중이며, 오는 25일 대표자회의 이후 각 지역별로 참여...
의협 "매 맞는 아내, 자식 때문에 가출 못할 거라고?" 뜻밖의 비유 2024-02-22 18:31:53
의사가 아니라, 정부라고 주장하며 이런 식의 비유를 언급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사를 '매 맞는 아내'로, 환자를 '자식'으로, 정부를 '폭력적 남편'으로 묘사하며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고 많은 의사가 자기 마음이라면서 나에게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환자의...
"尹, 의사에 법정최고형 언급" 의협 주장에…복지부 "거짓 그만" 2024-02-22 13:08:50
대해 보건복지부가 가짜뉴스라며 반박했다. 앞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대통령이 '국민을 버린 의사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된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한 조처다. 22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중수본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이런 말씀을...
정부 "尹, 의사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라' 말한 적 없어" 2024-02-22 10:53:20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대통령이 '국민을 버린 의사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된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고 했다"며 "대통령께서는 이와 같은 말씀을 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주 위원장은 '만약 정부가 조금이라도 국민...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 의대 증원 '찬성' 교수 저격한 광고 2024-02-21 20:30:32
다만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광고에 대해 논의할 때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이름이 거론됐었다"고 밝히며 그 대상이 김 교수임을 암시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의사로서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의협 "국민 생명권 소중하지만, 의사 직업선택 자유도 존중해야" 2024-02-21 14:53:28
열고 이렇게 밝혔다. 주수호 비대위 홍보위원장(전 의협 회장)은 "정부의 전공의 기본권 탄압은 이성을 상실하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며 "의사들은 대한민국이 무리한 법 적용 남용이 가능한 독재국가인 줄 몰랐다"고 비난했다. 주 위원장은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이를 처벌하기 위해...
"특권 의식 보기 불편하다"…의사 집단행동에 여론 '싸늘' 2024-02-18 14:13:28
강경 발언도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의대 증원을 비판하면서 "지방에 부족한 건 민도"라고 적었다가 지방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민도(民度)는 국민의 생활이나 문화 수준의 정도를 뜻하는 단어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말도 논란이 됐다. 그는 SNS에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의사 없으면 환자도 없다"…대중 향해서도 '막말' 2024-02-18 06:16:32
의사들의 강경 발언도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의대 증원을 비판하면서 "지방에 부족한 건 민도"라고 적었다가 지방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민도(民度)는 국민의 생활이나 문화 수준의 정도를 뜻하는 단어다. 주 전 회장은 논란이 확산하자 SNS에 입장문을 올려 "지역민을 비하하고자...
의협 "전공의 집단 사직 시작됐다"…정부 "부추기지 말라" 2024-02-14 18:35:41
가시화될 것이란 언급도 있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수면 위에 보이진 않더라도 이미 전공의 단체 행동이 시작됐다”며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선 전공의 집단 사퇴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대학병원이 실제 사표를 수리하긴 어려울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