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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애덤 스미스 vs 칸트…'난민 끌어안기' 철학자도 찬반 팽팽 2021-09-27 09:01:01
생각을 반대 근거로 자주 인용합니다. 칸트는 영원한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6개의 예비조항, 3개의 확정조항, 추가사항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제3 확정조항에서 그는 “인간은 어디든 일시적으로 방문할 권리를 갖는다. 그러나 누구도 외국의 땅을 침탈할 권리는 없으므로, 외국인이 영속적인 방문자의...
이 남자의 야릇한 미소, 엄숙주의 17세기를 발칵 뒤집다 2021-09-09 17:33:01
느껴지는 엄격한 철학자의 전형이다. 그런 칸트가 뜻밖에도 웃음 예찬론자였다. 그는 웃음과 건강의 관련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웃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웃으면서 드는 생각이 아니라 웃음에 의한 내적인 운동이다. 그것은 나무를 톱으로 자르거나 말을 타는 것보다 더 좋은 운동이다. (……) 웃음은 약보다 ...
미중 아프간 협력의 걸림돌은…신장인권문제·中요구사항 2021-08-31 12:28:33
칸트 콘다팔리 교수는 "아프가니스탄이 또다시 국제 테러리즘의 낙원이 된다면 미중이 대화 채널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은 9·11 테러 이후처럼 정보 공유를 비롯해 현지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이슬람국가 호라산(IS-K)에 대응하도록 돕는 데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왕이, 중국의 핵심사항...
러, 군용기 4대로 아프간서 자국민 등 500명 실어와(종합) 2021-08-26 02:30:19
칸트 비행장으로 비행해 키르기스인들을 내렸다. 러시아인들을 태운 수송기는 모스크바로 계속 비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군용수송기를 이용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러시아 국민과 CSTO 회원국 국민, 우크라이나 국민 등 500명 이상을 대피시키기 위한 작전이...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시민으로서 의무 vs 소비자로서 권리 2021-07-22 18:24:25
‘철학의 나라’다. 라이프니츠, 칸트, 니체, 헤겔,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의 역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철학자 가운데 유독 독일 출신이 많다. 현대를 살아가는 독일인들에게도 철학은 중요한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철학 컨설턴트’ ‘임상 철학자’ ‘철학 상담가’ 등의 직업군이 철학을 소재로...
"산소 부족으로 사망한 코로나 환자 없다"는 印정부에 비난 폭주 2021-07-22 13:10:27
비난했다. 공공 보건 전문가이자 전염병학자인 찬드라칸트 라하리야는 더힌두에 "기술적으로 '산소 공급 부족'이 코로나19 환자의 사인으로 기록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산소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됐다면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부는 산소 공...
플라톤·칸트에서 괴테·막스 베버까지…대가들의 사상 망라한 전집 출간 '활기' 2021-07-21 18:07:33
최근 《학부들의 다툼》을 내놨고 올초에는 칸트학회가 《비판기 이전 저작Ⅰ·Ⅲ》를 출간했다. 이들은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이라는 뜻의 ‘아 프리오리(a priori)’를 ‘선험적(先驗的)’(백 교수)이라고 번역할지 원어의 음 그대로 ‘아 프리오리’(칸트학회)로 옮겨야 할지 등을 두고 학문적 논쟁을 벌이기도 했...
인도 총리, 中 보란듯이 달라이 라마에 이례적 생일 축하 2021-07-07 18:06:23
자와할랄네루대의 중국학 교수 스리칸트 콘다팔리는 로이터 통신에 "지난해까지는 정당의 인사들조차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가 올해 달라이 라마와의 교류를 공식적으로 나타낸 것은 지난해부터 인도·중국 간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중국 보란 듯…모디, 달라이 라마 생일에 직접 축하 전화 2021-07-07 11:33:53
스리칸트 콘다팔리는 로이터통신에 "지난해까지는 정당의 인사들조차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는 게 허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가 올해 달라이 라마와의 교류를 공개적으로 과시한 것은 지난해부터 인도-중국 간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없게 됐기 때문으로...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내 기억이 맞을까? 2021-06-16 17:06:52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는 이런 인식의 한계에 대해 갈파했다. 우리가 대상의 실체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고, 인식이 대상에 대한 관념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대학교 첫 학기 철학 강의에서 칸트를 처음 접하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사실 교수님은 ‘눈으로 보이는 것은 실체가 아니다’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