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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최초 신고자 "사람들 웃으며 골목 올라갔다" 2022-11-02 12:03:05
난 지점이 비탈이니까 자신이 없어서 직진해서 해밀톤 호텔 안 옷 가게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서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 밑으로) 내려와서 딸과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나온 사람들이 웃으면서 아무 상황을 모르고 그 골목으로 올라가는 걸 보고 정말 무서웠다"며 "위에 많은...
112 최초 신고자 "내려오던 사람들이 '내려가' 외치는 상황" 2022-11-02 11:26:38
길, 해밀톤 호텔 골목이 지금 사람들하고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데 너무 불안하다. 겨우 빠져나왔는데 인파가 너무 많다.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 112 접수 경찰이 "교행이 잘 안되고 밀려서 넘어지고 압사, 사고 날 것 같다는 거죠"하고 하자 A씨는 "네 네, 너무 소름 끼쳐요"라고 서둘러 와 줄...
'이태원 참사' 옆 건물 해밀톤호텔, 불법 증축에 꼼수 가벽까지 2022-11-02 07:38:54
용산구청과 해밀톤호텔 건축물대장 등에 따르면 해밀톤호텔 본관 북측에 있는 주점은 테라스(17.4㎡)를 무단 증축해 쓰고 있다. 해당 테라스는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내리막 골목길로 이어지는 바로 윗부분 우측 골목에 자리해있다. 사고 당시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있던 인파는 테라스가...
"압사할 것 같다" 112신고 여러 차례, 경찰 출동 외면 2022-11-02 07:33:09
6시 34분에 이뤄졌다.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걸려온 신고 전화였다. 4시간 후 발생할 대형 참사의 전조였던 셈이다. 신고자는 "사람들이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데 너무 불안하다.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것 같다"며 "겨우 빠져나왔는데 인파가 너무 많으니 통제를 좀...
'이태원 참사' 112신고 녹취록 공개…사고 막을 기회 놓쳤다 [전문] 2022-11-01 23:17:45
해밀톤 호텔 그 골목에 이마트24 있잖아요 경찰관 - 해밀톤 호텔 골목에 있는 이마트24요 신고자 - 네 그 골목이 지금 사람들하고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데 너무 불안하거든요. 그니까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 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이거 인파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 주셔야 될...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신고 11건에도 경찰 외면 2022-11-01 18:12:20
6시34분이었다. 자신의 위치를 이태원 해밀톤호텔 골목 인근 이마트24 근처라고 밝힌 신고자는 “골목이 사람들하고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다”며 “사람이 내려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파가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사고...
"압사 당할 것 같아요"…이태원 참사 '4시간 전' 절박한 신고 2022-11-01 17:31:32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 사람이 깔려 호흡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이 오후 10시 15분이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약 4시간 전부터 사고 위험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던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밤 11시가 돼서야 이태원역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뒤늦게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한...
'이태원 참사' 생존자 피멍 '충격'…전문가 "신장 손상 주의" 2022-11-01 11:44:25
총 152명이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경사로에 있다가 구조된 남성 A 씨는 당시 압박감의 정도를 알겨주고 싶다며 피멍으로 가득한 자기 다리 상태를 공개했다. 사진 속 A 씨 양쪽 다리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피멍이 심하게 든 모습이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신을 이태원 생존자라고 밝히며...
[단독] 악몽 된 '핼러윈 직전 토요일 22시'…항상 인파 몰렸다 2022-11-01 09:51:46
22분께.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비좁은 경사로에서 첫 비명이 터져 나왔다. "사람 10여명이 깔렸다"는 첫 신고는 10시24분 소방서에 접수됐다. 이후 약 1시간 동안 호흡 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81건이나 쇄도했다.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에 출동하고 관내 구급차를 총동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이태원에 몰린 구름...
"이태원 가면 안돼요" 말린 택시기사…'재난문자' 왜 늦었나 2022-10-31 21:00:01
향하는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에 인파가 들어차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이전 기지국 데이터 상으로도 이미 상당한 인파가 감지됐다.뒤늦은 재난문자?…"사회재난 사전 알림은 어려워" 전문가들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파에 갇히면 일단 해당 구역을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경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