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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강해이 여전 …뒷돈·향응에 "퇴직후 한자리 부탁"까지 2021-03-17 09:13:50
1천32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에 대해 A씨가 부인하고 있지만, 제공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등을 고려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역본부 소속 B 부장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사설 식당 운영권을 주는 대가로 2013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 반 동안 50여차례에 걸쳐 3천792만원...
끊이지 않는 LH 직원 비리…뇌물·횡령에 성추행도 2021-03-03 17:16:57
및 금품수수, 증여·향응·금전 차용, 내부 정보 유출, 성추행, 휴일 근무비 부당수령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이처럼 위법과 비리 사실이 드러나도 LH 자체 심의 과정에서 상당수의 경우 징계 수위가 낮아지는 점은 문제로 꼽힌다. 2016∼2019년 내부 감사에서 신분상 처분 요구가 이뤄진 사례 중 실제 징계를 받은...
뇌물 주고받은 금호그룹 임원·공정위 직원 `구속 기소` 2021-01-12 10:06:03
증거인멸과 뇌물공여 혐의를, B씨는 증거인멸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에서 디지털 포렌식 자료분석 업무를 맡았던 B씨는 2014∼2018년 A씨로부터 수백만 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금호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 중 그룹에 불리한 자료 일부를 삭제한 사실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
경기관광공사, 반부패 신고체계 '헬프라인' 도입해 운영 2021-01-11 13:56:05
향응·편의 수수, 공금 횡령, 특혜 제공, 직장 내 성추행·성희롱, 직장내 괴롭힘, 부당한 업무 지시 등 공사 자체 행동강령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이다. 신고로 인한 불이익 등 2차 피해에 관한 신고도 포함된다.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려면 '경기관광공사 헬프라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금호아시아나-공정위 수년간 뒷돈 거래…부당거래 자료 삭제 2021-01-04 08:31:54
전 상무에게 수백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금호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 중 그룹에 불리한 자료 일부를 삭제한 혐의가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공정위 직원 매수한 금호아시아나 임원…수년간 자료 삭제 2021-01-04 08:04:06
향응을 받았고, 금호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 중 그룹에 불리한 자료 일부를 삭제한 혐의가 있다. 이들의 밤행은 송씨가 공정위를 그만둔 2018년 5월까지 이어졌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괄 거래와 계열사 단기자금 대여 행위 등과 관련해 금호그룹의...
[마켓인사이트]'대마사태' 쇄신대책 내놓은 국민연금, "인사 시스템 전반 혁신한다" 2020-12-23 15:08:01
향응 수수, 마약, 음주운전 등 '6대 비위행위'를 1차례만 저지르더라도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 징계처분 결과는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징계자에 대해선 승진 및 성과급을 제한하는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공직윤리 확립과 더불어 기금운용 전문성을 강화하기...
종교인들 거듭 칭찬한 추미애…"검찰개혁 길 열어줘 감사" [전문] 2020-12-09 16:56:36
뿐입니다. 향응접대수수의혹을 받은 검사들의 접대 금액을 참석자 수로 쪼개 100만원 미만으로 만들어 불기소처분한 것에 민심은 ‘이게 말이 되는가?’라는 상식적인 의구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 의문에 그 누구도 답해주지 않습니다. 저도 이 순간 상식인으로 가질 수 있는 의문을 말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언론에...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김봉현 거짓말에 휘둘렸나 2020-12-08 17:38:20
검사 향응 수수 등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전담 수사팀(부장검사 김락현)을 꾸린 지 2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제기한 여섯 가지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냈다. ‘술접대 무마’ ‘여권 정치인 회유’ ‘짜맞추기 수사’ ‘야권 인사 수사 묵살’ 등이다. 하지만 술접대 의혹...
'김봉현 옥중편지' 검찰 수사결과…대부분 거짓 판단 [종합] 2020-12-08 15:07:12
받은 것으로 결론 냈다. '라임 관련 검사 향응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술접대를 받은 뒤 라임 수사팀으로 합류한 A 부부장검사, 술자리 주선자인 검찰 출신 이모(50) 변호사, 이들을 접대한 김봉현 전 회장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