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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참석하느라 재판엔 지각…"죄송" 2024-03-12 17:29:01
차 회의에 참석했다. 전날 이 대표 측은 재판 시간을 미루기 위해 '공판 개정 시간 변경신청'을 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정대로 재판을 열었다.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재판에 늦게 나온 이유가 무엇인가", "재판 일정이나 총선 일정을...
마약 처방하고 환자 성폭행한 의사…혐의 인정 2024-03-06 12:21:51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의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염모 씨측 변호인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갓난아기 기 꺾겠다고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징역 30년 구형 2024-03-01 06:01:24
A(29·여) 씨와 B(30) 씨, C(27·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미혼모인 A 씨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 씨 집에서 아들 D(1) 군과 함께 생활했다. B 씨와 C 씨는 A 씨가 D 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10월 4일 D...
'아내 살해' 변호사, 검사출신 5선 국회의원 父 증인신청 왜 [법알못] 2024-02-29 14:38:12
지난 28일 진행된 미국 변호사 A모씨의 2차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살해하려는 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가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에서는 사망이 예기치 못한 다툼으로 촉발된 우발적...
'황의조 협박' 형수, 오늘 재판…친형은 증인으로 참석 2024-02-28 09:05:36
매니지먼트 업무를 해왔다는 점에서, 검찰은 황씨가 황의조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증인신문에서 질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의조는 A씨에게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됐다. 또한 혐의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김소연...
김진성 "허위증언 요구 중압감" 이재명 "기억 되살려 주려고" 2024-02-27 09:29:34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 측은 이 사건 핵심 증거인 두 사람의 녹취파일에 대해서도 검찰이 '짜깁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 측은 이날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당시 상황과 증거를 고려할 때 피고인과 김 씨의 전화 대화 내용을 허위 진술을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이재명·김혜경 같은 날 법정행…野 "극악무도한 검사 정권" 2024-02-26 17:26:06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총선에 불리할까 봐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이냐"며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야당 대표 부부를 나란히 사법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야당 탄압, 선거 공작이 정말 비열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 관련 3차 공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대표...
방심위, 뉴스데스크·신장식 라디오 프로에 잇따라 법정 제재 2024-02-26 15:59:33
그 리포트를 대변해주는 것인데 2차 방류를 이야기하면서 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진을 놔두면 방류로 인해 고기가 죽는다고 보인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2월 13일 방송분에 대해서도 '경고'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은 진행자가 윤미향(무소속) 의원의 8가지 죄목 중 일부...
22년간 신호위반도 없었다…'보복운전' 40대 2심서 무죄 2024-02-25 10:10:00
동시에 1차로에서 2차로로 들어오던 B씨와 사달이 났다. 검찰은 양보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가난 A씨가 B씨에게 협박성 위협운전을 했다고 보고 A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A씨는 2차로를 선점한 B씨를 추월해 전방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위협했고, 뒤에서 B씨가 차로를 변경하자 따라 차로를 변경해 다시...
"날 노예로" 박수홍 엄벌 탄원 통할까…친형 부부 오늘 1심 선고 2024-02-14 07:50:07
2차 가해하기 바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분통이 터지고 억울해 찢기듯 가슴이 아프고 한이 맺히고 피눈물이 난다. 부디 저의 지난 청춘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시고 피고인의 악행의 고리를 끊어내 주시길 바란다"며 "30년 동안 오랜 시간 피해자의 선의를 이용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범행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