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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경기침체의 늪에 빠졌다…한국 '초유의 상황' 2024-11-29 17:51:37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 여파로 수출까지 둔화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4분기 첫 달인 10월 산업 활동 지표가 전달 대비 일제히 감소한 상황에서 이달 뚜렷한 반등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4분기 0.5% 성장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강경민/강진규 기자 kkm1026@hankyung.com
금리인하 후 환율 내렸지만…"내년 1475원 간다" 전망도 [한경 외환시장 워치] 2024-11-29 16:07:46
약세 압력이 커졌다"며 "내년 상반기 중 원화가 더욱 약화하고 외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원52전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20원61전)보다 8원91전 상승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1% 내린 150.16엔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꺼져가는 경기부터 살리자…15년 만에 2연속 금리 내린 이창용 2024-11-28 18:01:32
한다’고 봤다. 일각에선 이번 연속 인하를 두고 “지난 8월 금리를 내렸어야 했다”는 정부의 실기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 총재는 “8월에 금리를 동결해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상승 동력을 막았다고 생각한다”며 “잘한 일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1.9%·1.8%…저성장 고착 예고한 한은 2024-11-28 17:57:27
부총재와 장용성 금통위원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을 우려해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내수와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금리 인하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년 만에 나왔다…부총재 소수의견 2024-11-28 17:19:01
인하로 결정한 만큼 이날 별도 의견을 내지는 않았다. 이 총재는 “집행부가 장단점을 보고했고, 금통위원들이 본인의 의견을 제시했다”며 “총재와 부총재 의견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용성 위원은 지난 10월에 이어 2연속 소수의견을 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년 만에 처음…"금리 인하 반대" 소수의견 낸 한은 부총재 [강진규의 BOK워치] 2024-11-28 13:21:22
일이지만 과거 패턴으로 현재를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와 함께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소수의견을 낸 장용성 위원은 지난 10월에 이어 2연속 소수의견을 냈다. 이는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에 연속 소수의견을 낸 주상영 전 금통위원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속보] 장용성·유상대 금통위 "금리 인하 반대" 소수 의견 2024-11-28 11:19:29
장용성·유상대 금융통화위원이 28일 기준금리 인하를 반대하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금리 인하, 2명이 금리 동결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저성장 고착화 현실로 2024-11-28 10:02:04
물가상승률이 1.9%로 물가 목표치인 2%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8월에 전망한 2.1%에 비해 0.2%포인트 낮췄다. 2026년 물가상승률도 1.9%로 제시됐다. 물가가 안정화된다는 의미이지만 저물가가 계속될 경우 명목 성장률이 악화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은, 기준금리 연 3.0%로 인하…한 달 만에 또 내렸다 2024-11-28 09:50:09
커졌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은이 기준금리 연속 인하를 선택한 것은 시장의 예상과는 다른 것이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1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음식점 열곳 중 하나 '식물기업'…"중소기업 복지성 보조금 없애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11-28 09:00:03
폐업을 막고,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면서도 "폐업 지원과 채무조정제도 등 차별화된 접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장은 "이번 정책 컨퍼런스가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통해 한국이 처한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