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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임영웅도 덮친 '계엄쇼크'…"입장 밝혀라" 요구 빗발쳐 2024-12-11 20:06:01
더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도 잇따른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평소 좋아하던 연예인에게 자신의 주장을 지지해주길 바라며 동조를 강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이 사회적 소속감이나 일체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신현보/김수영/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이거 그 女아이돌 맞지?"…미성년자도 무차별로 당했다 [유지희의 ITMI] 2024-08-31 18:40:59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성적인 게시물이 자극적이기 때문에 사람을 불러 모으기 쉬울 뿐 아니라 심리학적으로도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할 때 쾌감이 배가 된다"며 "특히 여성이 성적인 피해에 가장 취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위압적인 힘을 가하고 싶고...
"더위에도 사먹기 겁나"…아이스크림 물가 급등 2024-07-10 17:34:18
느낀다는 분석도 나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이스크림 같은 제품은 유년기나 학창 시절에 접한 가격이 일종의 ‘준거점’으로 작용한다”며 “일반 제품처럼 꾸준히 가격이 오르는데, 준거점은 먼 과거에 머무르다 보니 가격을 볼 때마다 놀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이럴 줄은 몰랐어요"…아이스크림 구매 영수증 보고 '화들짝' [프라이스 포커스] 2024-07-10 17:04:23
수치를 뛰어넘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이스크림 같은 제품은 유년기나 학창 시절에 처음 접한 가격이 일종의 ‘준거점’으로 작용한다”며 “아이스크림 가격도 일반 제품처럼 꾸준히 가격이 오르는데, 준거점은 먼 과거에 머무르다 보니 가격을 볼 때마다 놀라게 된다”이라고 설명했다....
"이거 들으면 장원영 얼굴 돼"…'40kg 감량' 화제의 다이어트 [유지희의 ITMI] 2024-07-06 12:28:17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음악과 주파수의 영향이라기보단 이 영상을 통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예언, 암시를 불어넣는 것"이라며 "때에 따라 자기 믿음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결국 목표를 이루는 일종의 부스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이 돈, 찾은 사람 임자"…보물찾기 '대유행' 2024-05-12 11:19:53
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챌린지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했다고 느끼는 뿌듯함이 크고,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은 순간적인 호기심에서 시작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선순환된다"며 "삭막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하나의 소소한 이벤트로 서로 즐거움을 공유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게...
'814만분의 1' 당첨 확률에 열광…내년 복권 판매액 7.7조 '사상 최대' 2024-05-05 18:45:54
60대 이상(51.7%)은 50%대에 그쳤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20대는 취업이나 이직 등 주로 현실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60대 이상은 계층 상승 기대 유인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며 “월급날을 기다리며 직장 스트레스를 견디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복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로또 명당'이라길래 굳이 찾아갔는데…"아니라고?" 반전 2024-05-05 17:11:31
지난해 2920만3000명으로 8.8% 증가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20대엔 복권으로 ‘한방’을 노리기보다 취업이나 이직 같은 현실적인 계층 상승을 기대하고, 60대 이상은 더 이상 계층 상승을 기대할 유인이 적다”며 “월급날만 기다리며 직장 스트레스를 견디는 직장인들이 ‘직장 탈출’을 꿈꾸며 주로 복권...
"부모들 오픈런"...행여 못살까 '진땀' 2024-05-04 09:52:48
반갑지 않을 정도"라고 푸념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또래문화 때문에 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따라 좋아하고 함께 포토카드를 사는 경향이 있다"며 "무조건 못 사게 하면 금지 대상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니 어린이날에 원하는 것 하나만 골라보라는 식으로 절제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공부 안하는 고3 아들, 어쩌죠"…당근에 올렸더니 '깜짝' [이슈+] 2024-03-23 18:23:25
심도 깊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익명이 보장된다고 해도 '이웃 주민'이라는 공통점이 신뢰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나와 아무 관계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마구잡이로 해소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데, 한 동네로 묶이는 순간 관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