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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은 결국 외국인? 5가지 딜레마[외국인 300만 시대②] 2024-10-08 09:00:28
제안했다. 현재 국내 근로자 중 외국인은 3% 수준이다. 이를 앞으로 40년간 호주 또는 말레이시아와 비슷한 수준인 15% 안팎까지 끌어올리면 향후 30년간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 이후 20여 년간 외국인 비중을 18% 수준까지 천천히 높이면 고령화 충격 대부분을 흡수할 수...
필리핀 가사도우미 무단이탈에 서울시 긴급간담회 연 이유는? 2024-09-24 16:25:53
“월급을 주급이나 격주로 받기를 희망하는 부분은 현장 의견을 들어서 할 것”이라며 “근로계약서에는 (전월 급여 지급이) 20일로 되어 있는데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가사관리사들은 급여 수준에 불만을 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실장은 “2명이 임금 때문에...
[단독] 필리핀 가사도우미 시행 앞두고 나경원-오세훈 손잡는다 2024-08-26 09:22:28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6일만에 같은 주제로 또 다시 행사를 여는 건 내달 초 도입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제도를 앞두고 신속한 최저 임금 제도 개편에 힘을 싣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도 가사도우미 제도 정착을 위해선 최저임금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월급 238만원' 필리핀 이모님 비싸다더니…'뜻밖의 상황' [이슈+] 2024-08-21 19:52:01
현장의 불만 목소리를 전하며 "필리핀 가사관리사 정책을 꼭 가사근로자법상 가사인증 기관을 통해서 실시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가사근로자법을 통해 시행하다 보니 4대 보험 등 근로관계법을 모두 적용하게 되어, 실질적으로 시급이 1만4000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들이...
"저출생 정책, 효과 따질 것…인구구조 변화 대응할 국가전략 준비" 2024-08-18 18:07:21
육아 도우미에 대한 최저임금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최저임금 제도 때문에 가사관리사를 이용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가사관리사에 대한 사적계약 허용 등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약력 △1977년 서울 출생 △2000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최우등)...
외국인 이모님 더 온다지만..."월 206만원 감당 되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22 08:00:00
택한 방법은…." 당초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이 급물살을 탄 것도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홍콩·싱가포르 모델처럼 월 100만원 수준의 이용료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비용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였죠. 그렇다면 여기서 외국인 가사근로자에게 꼭 최저임금을 줘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벌써 '뜨거운 감자' 최저임금 논의…돌봄 업종 예외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3-30 08:00:00
도우미 비용 월 264만원 역시 중위소득의 50%를 상회하죠. 한은은 돌봄서비스에 대한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우선 개별가구가 사적 계약 방식으로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현행법상 '가사 근로자'가 사업자와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근로자는...
“돈이 다가 아닙니다"…'하이브리드 근무'의 힘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2-25 12:00:00
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실질적인 육아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기업 사례를 보면 해외송금기업 센트비는 근로자 166명의 55%(91명)가 사무실 근무(주 3~4일)와 재택근무(주 1~2일)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 회사 근로자들은 "유연근무가 일·육아를 병행하는 데 큰...
"흡연실=휴게실 아닙니다"...당신 직장엔 제대로 쉴 공간 있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8-20 08:00:00
꼭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고 근로자는 개인적으로 모집·판매·배달·운송 등 업무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일을 한 만큼 소득을 얻는 근로자를 의미하는데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간병인, 가사도우미, 학습지 방문교사, 레미콘 차량 운전사, 중고차 판매원, 방송...
필리핀 이모님은 '시작'….'월 200' 논란은 계속된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8-06 08:00:00
많은 관심과 화제의 중심이었던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사·육아 도우미 공급을 늘려 저출산에 대응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생산인구 감소와 일자리 미스매칭 등으로 외국인력 '수혈'은 이제 불가피해졌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그동안 '쿼터제'로 제조업·건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