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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조명가게'로 연출 데뷔, 김희원 '급사과' 이유 [종합] 2024-11-20 18:24:28
"첫 촬영이 기억이 난다. 어느 정도에서 '오케이'를 외쳐야 사람들이 공감할까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명가게가 어떻게 보면 좀 독특한 드라마다. 사람들이 공감해야 하니까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준을 잡고 연출을 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주연배우인 주지훈, 박보영에 대해 김희원은 "후배...
'조명가게' 주지훈 "김희원 연출, 한치의 의심 없었죠" [영상] 2024-11-20 18:07:24
촬영이 기억이 난다. 어느 정도에서 '오케이'를 외쳐야 사람들이 공감할까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명가게가 어떻게 보면 좀 독특한 드라마다. 사람들이 공감해야 하니까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준을 잡고 연출을 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는 디즈니,...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카라얀을 울린 천재 피아니스트 2024-11-13 18:27:19
기름종이를 덧대어 정성껏 글씨를 쓰던 기억 속 교과서의 모습은 전자교과서 시대로 변해가는 지금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 길리북스 대표 박효진의 ‘이상한 나라의 그림책’ ● 중력을 무시하는 우아함, 아상블레 무용수 부르농빌의 대표작 ‘라실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발레는 역동적 점프보다 가볍게 공기를 가...
'청설' 노윤서 "홍경, 청순한 사슴상…키스신 때 바들바들 떨어" (인터뷰②) 2024-10-31 13:41:41
노윤서는 '청설'이 극장 개봉 영화로는 처음이다. 그는 생활력 강하지만 본인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대본을 봤을 때 용준은 활기차고 통통 튀는 캐릭터였다. 홍경을 생각했을 때 그런 연기를 본 적이 없어서 상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독보적으로 연기하지...
아는 맛에 조승우를 얹었더니…'햄릿'에 압도되다 [리뷰+] 2024-10-28 09:38:09
극장에서 상연되고 있는 '햄릿'은 조승우를 앞세워 매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연이어 같은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는 점은 분명히 배우들에게도 부담이 될 터. 하지만 '햄릿'의 조승우는 완벽하게 햄릿에게 녹아들며 무대를 이끌었다. 그동안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젠틀맨스 가이드' 김범 "뮤지컬 도전, 처음엔 막막했지만 뜻깊은 기억" 2024-10-21 14:42:11
도전이었지만 행복하고 뜻깊은 계절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한 모든 배우분들과 오케스트라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극장을 찾아 함께 웃고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젠틀맨스 가이드'의 몬티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또...
태백산맥 넘어온 속초의 연극! 전국의 명작들 '서울행' 2024-10-09 17:19:23
황 노인은 요즘 자꾸만 기억을 잃는다. 전쟁 통에 내려와 맨몸으로 집안을 일으킨 그는 이제 요실금으로 마루를 적시는 등 가족의 골칫거리가 됐다. 그나마 황 노인을 돌보는 간병인 옥이가 믿음직해 다행스럽지만, 문제는 그치질 않는다. 황 노인이 옥이를 과거 연모하던 연인으로 여기며 집안은 또 한바탕 들썩인다. 극단...
BIFF, 레디 액션 2024-10-03 19:06:57
스포트라이트, 멀티플렉스 극장에서의 상영회만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BIFF의 씨앗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 취향 공동체였다. 부산 프랑스문화원을 드나들던 몇몇 영화평론가와 시네필, 영화감독들의 영화운동이 ‘영화의 도시’ 부산의 시작이었다. 10월의 부산에선 여전히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영화인들을 만나...
'서울의 봄' 감독 "김의성·박해준, 캐스팅하기 제일 어려웠다"[BIFF] 2024-10-03 13:30:48
기억엔 잘하자고 했던 것 같다. 조금의 망설임이 감독님을 삐지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개막작 '전, 란'을 비롯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이어...
'메소드 연기' 강찬희 "이동휘 선배의 팬, 열연에 배꼽 터지도록 웃어" [BIFF] 2024-10-03 11:49:29
배꼽 터지도록 웃었던 기억이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강동원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비롯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