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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2023-03-24 17:55:15
장면. 주인공 나옥분 할머니(나문희 분)가 미국 의회에서 영어로 증언하는 하이라이트 신이다. “We are giving the chance to ask our forgiveness while we are still alive. ‘I am sorry.’ Is that so hard?”(우리에게 용서를 구할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목숨이 붙어 있을 때. ‘죄송합니다’ 그...
[2017한국영화⑤] 현재의 숙제 그리고 비극의 흔적 2018-01-03 09:00:00
후반부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나옥분(나문희)에게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 공개 청문회에서 나옥분이 일본군에 의한 배의 흉터를 보여주는 장면은 관객이 현실을 직시하게 돕는다. 실제로 결의안은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이는 국제 사회가 일본 위안부 강제...
[2017한국영화④] 엄마의 이름 그리고 약진의 여배우 2018-01-02 09:00:00
나옥분(나문희)이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 공개 청문회에서 영어 연설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9급 공무원을 연기한 배우 이제훈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결국 ‘아이 캔 스피크’는 배우 나문희의 영화다. “연기자로서 그 아픔을 사실에 가깝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이런 나문희의 고민은 ‘제38회...
[2017 톱스타 10인의 관상탐구] (5) 나문희 '신의 있는 관상' 2017-12-27 09:59:12
'나옥분'으로 완벽한 변신을 위해 영어 연기까지 도전하는 등 남다른 노력과 애정을 기울였다. "이 나이에도 내가 '나옥분'이라는 인물을 만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2017년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배들을 제치고...
[한경에세이] 근무혁신으로 생생지락을 2017-12-17 17:38:00
바뀐다. 특히 박민재는 나옥분에게 꼭 필요한 영어 과외를 대가 없이 해주는데, 이로 인해 나옥분은 영어로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위안부의 아픔에 대해 증언해 외국인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이 감동 스토리는 영화 속에서만 존재해선 안 된다.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면 민원인이 감동하고, 국민이...
시의성 초점 ‘2017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택시운전사’ (종합) 2017-11-26 11:22:38
나옥분을 연기한 나문희였다.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통과된 2007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에서 그는 위안부 피해자 역을 맡아 눈물샘을 자극했던 바 있다. 그의 호연에 힘입어 영화는 민감한 소재에도 불구 흥행 역시 성공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의 공효진, ‘악녀(감독...
나문희 손편지 “‘아이캔스피크’ 죽기 살기로 찍었다, 좋은 영화” 2017-09-28 14:46:19
감사 드립니다. 이 나이에도 다시금 연기가 늘었다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정말 좋은 영화이고 진실하게 만든, 진짜배기 좋은 영화입니다. 추석에 온 가족이 오셔서 좋은 마음 보여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와주세요. `나옥분` 역을 맡은 나문희 올림.
"'아이캔스피크' 보고 사회적메시지 전달하는 영화의 힘 느꼈죠" 2017-09-26 15:26:31
캔 스피크'에서 주인공 나옥분(나문희 분) 할머니가 미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것을 돕는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비록 카메오지만,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직접 연기한 것이다. 전날 한국을 찾은 김 상임이사를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전날 밤늦게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는 그는 "할머니의...
[추석극장가] ①"1천100만명 관객 잡아라" 스크린 대전 2017-09-24 09:00:11
가장 먼저 등판했다. '민원왕' 나옥분 할머니(나문희 분)가 까칠한 성격의 9급 구청 공무원 민재(이제훈)를 졸라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할머니가 왜 영어를 배우는지 이유가 드러나는 후반부터 극장 안은 눈물바다로 변한다. 이 작품은...
웃음으로 끌어안은 아픈 위안부 역사… '아이 캔 스피크' 21일 개봉 2017-09-17 18:00:49
] 전통시장에서 옷 수선가게를 하는 나옥분 할머니(나문희 분)는 세입자 동의 없이 상가를 재개발하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구청에 민원을 넣는다. 유능한 구청직원인 박민재(이제훈 분)는 건설사를 지지하는 구청장에게 해결 방법을 귀띔한다. 구청이 건설사에 재건축 중단 행정명령을 내리고 건설사가 행정명령에 불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