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 달 일찍 피어난 발레의 꽃…각양각색의 '호두까기 인형' 2024-11-21 18:26:27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모두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성탄절 전날 밤 주인공 소녀는 대부이자 마술사 드로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고, 무대는 소녀의 꿈으로 바뀐다. 대부의 마술로 소녀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신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내용이다. 호두까기...
스크린 뚫고 나온 두 마녀의 폭발적 듀엣…160분, 지루할 틈 없었다 2024-11-21 18:15:33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발레 안무, 화려한 의상과 세트 디자인까지 결합해 영화의 시그니처 장면을 완성했다. 다수 출연진이 함께 등장하는 앙상블 신은 영화화의 효과가 가장 크게 드러났다. 넓고 다채로운 카메라 앵글, 컴퓨터그래픽(CG), 특수효과 등 영화적 기술을 통해 뮤지컬 무대의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었다....
완벽한 합으로 보여준 박세은·김기민의 '월클' 2024-11-03 17:28:32
박세은은 지난여름 파리오페라발레단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아 발레단의 레퍼토리 갈라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하이라이트를 모아 놓은 갈라보다는 역시 전막 무대에서 드러났다. ‘라 바야데르’의 주인공 니키아는 수석무용수에 오른다고 해서 다 주어지는 배역이 아니다. 박세은은 니키아에...
'니키아와 솔로르의 재회' 뒤흔든 국립발레단의 파격 2024-10-30 18:17:02
뒤편으로 달아나버렸다(2막). 대단원의 막. 죽은 연인(니키아)의 환영을 본 솔로르가 멍하니 홀로 선 채 공연이 끝난다.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와 확연하게 다른 연출을 보여줬다. 국립발레단은 정기공연 ‘라 바야데르’를 개막 전날인 29일 서울...
"박세은 누나와 14년 만에 파트너…솔로르 수십번 했지만 항상 연구" 2024-10-28 17:22:48
국립발레단은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작품을 올리는데, 막과 막 사이 마임으로 구성된 장면을 춤으로 채워 넣어 볼거리를 더한 게 특징이다. 김기민은 “한국 무대에서 전막 발레에 출연한다는 게 기쁘다”며 “캐스팅이 결정된 이후 박세은과 자주 통화하며 ‘라 바야데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수석무용수 박세은 "나를 통째로 바꾸며 춤이 더욱 즐거워졌죠" 2024-10-27 17:23:33
막 공연으로 서는 건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로서는 처음이에요. 고향과 같은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발레리나 박세은(35)은 올림픽으로 치면 금메달리스트다. 이력서에 더 좋은 것을 써넣을 수 없는 최정상의 위치.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중 동양인은 그뿐이며, 여전히...
고국 무대서는 에투알 박세은 "파리서 활동하며 내 춤은 더 깊어지고 즐거워져" 2024-10-27 10:58:07
전막 공연으로 서는 건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로서는 처음이에요. 고향과 같은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발레리나 박세은(35)은 올림픽으로 치면 금메달리스트다. 이력서에 더 좋은 것을 써넣을 수 없는 최정상의 위치. 한국의 국립발레단에 잠시 몸담았던 박세은은 파리오페라발레단에...
10월의 가을밤, 경복궁과 노들섬에서 펼쳐진 발레의 향연 2024-10-17 16:33:15
작품은 발레 무용수의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공주가 마녀의 저주에 빠져 깊은 잠에 빠졌다가 왕의 키스로 깨어나는 쉬운 줄거리를 가졌지만, 원래 공연은 3막(125분)으로 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두시간 반에 이르는 대작이다. 무용수나 발레단에게 만만치 않은 공연인 셈이다. 노들섬 한강 발레에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빛나는 파도처럼' 막 오른 부산발레 2024-10-15 18:24:28
발레 파키타의 3막 결혼식 장면이, 2부에선 고래와 바다의 정령들이 등장하는 네오 클래식 창작 발레가 무대에 오른다. 네오 클래식 발레는 고전 발레와 같이 발레리나가 토슈즈를 신는 장르를 말한다. 황혜민은 “고전 발레의 테크닉과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현재 발레단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유방 건강 실천해요"…2024 핑크 페스티벌,1000여명 참가하며 '성료' 2024-10-14 15:42:02
1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14일 밝혔다.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행사다. 2001년부터 러닝 중심 ‘핑크런’으로 시작해 올해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결합돼 유방 건강축제로 확장됐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