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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베트남서 홀로서기 나섰다…드래곤캐피탈과 결별 2024-11-29 11:00:18
독자 운용 체제로 전환해도 충분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부터 액티브형 베트남 투자 펀드인 'KB베트남포커스'를 직접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 펀드는 베트남 주식시장 상장사나 기업공개(IPO) 확정 기업 등에 투자한다. 유틸리티·건설·무역 등...
中관영지, 트럼프발 환율전쟁 가능성에 "위안화 안정 유지할것" 2024-11-29 10:22:02
"위안화 환율 변동은 경제 성장, 무역 수지, 자본 흐름과 같은 요소를 포함한 중국 경제 수요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의 복잡하고 변화하는 지정학적,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중국은 다른 나라 통화정책을 무작정 따르지 않을 것이며, 신중한 고려 없이 환율을 조정하지도 않을...
포스코홀딩스, 국내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완성…핵심광물 국산화 2024-11-29 10:08:22
연산 4만3천t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했다.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전 생산...
日외무성 국민보호·경제외교 강화…20여년만에 대규모 조직개편 2024-11-28 09:46:55
등을 개정해 내년 여름 이후 영사(領事) 체제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영사는 통상 이익을 도모하고 자국민 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뜻한다. 외무성은 기존에 테러·분쟁 등 사안별로 대응하도록 한 영사 업무에 변화를 줘 평상시와 유사시로 구분해 담당 부서를 둘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美 통상전쟁 이끌 USTR 대표에 한·미 FTA 개정론자 2024-11-27 18:03:45
대중 무역정책으로 미국의 제조 기반과 고용은 감소하고 미국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게 됐으며 중국은 이런 이점을 활용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동맹이라고 해도 그의 접근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올초 그는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 FTA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내로남불' USTR 내정자 "韓 보호주의 선회는 불필요한 도발" 2024-11-27 16:14:41
"양국 무역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 관료들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韓 플랫폼법, 무역갈등 고조” 주장도블룸버그통신은 그리어의 지명으로 트럼프의 핵심 경제의제가 ‘관세’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리어가 지명되면서 트럼프 정부의 차기 경제부문 진용이 확정됐다....
KTR, 베트남 산업도시 타이응우옌성과 탄소중립 협력 2024-11-27 15:43:21
규정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산업, 무역, 운송, 건설, 천연자원 및 환경 분야 사업장 등 베트남 진출 국내 주요 기업에 대부분 적용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제 온실가수 배출 감축사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수행, 국제 탄소중립 동향 정보 교류 등 베트남 진출 기업의 규제 대응을 돕는 위한 다양한 활동도...
美 USTR 대표에 '라이트하이저 심복' 그리어 2024-11-27 13:51:10
간의 무역정책을 되돌려놓았다"고 했다. 이어 그가 앞으로 "미국의 제조업과 농업, 서비스업을 보호하고 전 세계 수출시장을 열어서 USTR이 미국의 거대한 무역적자를 통제하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어가 지명되면서 트럼프 정부의 차기 경제부문 진용이 확정됐다. 재무장관에 월가 출신 스콧 베센트...
관세 엄포에 무덤덤한 美증시…트럼프 1기 학습효과? 2024-11-27 10:59:35
부과까지 약 1년이 걸렸다. 북미와 중국 간 무역 문제에 관해 일한 적 있는 로펌 톰슨 하인의 선임 자문 댄우초는 "이번의 속도는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둘째는 트럼프 당선인을 제어할 시장 친화적인 고위 관리들이 없다는 점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선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 골드만삭스 회장 출신의 게리...
최상목 "향후 6개월, 우리 산업 운명 가르는 골든타임" 2024-11-27 10:53:18
무역기구(WTO) 체제가 구축된 이후 지난 30여년간 우리 기업이 앞에서 달리면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유지해왔다"면서 "국가가 산업경쟁 전면에 나서는 주요국 사례를 볼 때, 이런 과거의 성장 방정식을 고수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는 '서포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