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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아 사랑한다"…지지자들 울리는 이재명의 '편지 정치' [정치 인사이드] 2024-11-16 08:46:01
정권이 파괴한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사즉생의 각오로 국민 항쟁의 맨 앞에 서겠다", "어떤 권력도 국민의 승리와 역사의 진보를 막을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22대 대선에 도전했을 때는 '이재명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편지 형식의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與 "정의 지켜낸 판결"…野 "명백한 야당 탄압" 2024-11-15 18:24:43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야당 탄압에만 혈안이 돼 있는 윤석열 정권의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며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도 대법원 최종심에서 살아...
안철수 "김건희 문제 결단해야…특별감찰관 수습 늦었다" 2024-11-03 11:15:15
민주당은 2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거리 투쟁에 시동을 걸며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고 특검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지역위원장, 전국 당원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은...
대만 캐스팅보트 존재감 커원저, 비리 혐의 구속…'대망' 꺾이나 2024-09-06 14:24:42
한다면서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 주석은 2014년 타이베이 시장에 무소속으로 도전해 당시 여당인 국민당 롄성원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한 데 이어 2018년 연임에 성공하는 등 민진당과 국민당의 '양당 구도'를 깰 인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1월 총통 선거(대선)에서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대립하는 대만...
긴축예산안 칼질 예고한 이재명…"대정부 투쟁해 시정해 나갈 것" 2024-09-02 17:47:56
중앙당에서 열심히 대정부 투쟁을 통해 시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은 “지금 경제가 어려운 핵심은 내수 부진 때문”이라며 “이(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당이 민생회복지원금도 제안했지만 정부는 아주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고 지역화폐 발행에 대해서도 전혀 생각이 없다”고 지적했다....
22대 국회 지각 개원식…늦은 만큼 경제·민생 제대로 챙겨야 [사설] 2024-09-02 17:33:06
개혁도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혹여 민주당은 이런 다급한 현안들을 노란봉투법, 25만원 지원법 등 당 중점 추진 법안들과 연계하는 전략을 펴 발목 잡는 구태를 보인다면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이재명 대표가 정기국회 첫날부터 ‘예산 시정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외친 것은 우려를 키운다....
"민생은 파탄·경제는 파산, 끝까지 투쟁" 민주당 결의문 채택 2024-08-30 09:26:39
끝으로 민주당은 ▲"우리는 파탄에 놓인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다"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자유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친일 굴종 외교와 역사...
[천자칼럼] 'YS-이회창 vs 尹-韓' 대립 2024-08-28 17:39:53
연기됐다. ‘민생 우선’이 이유라고 하지만, 의대 증원과 관련한 갈등 여파로 보인다.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이 주재한 오찬 자리에 한 대표가 건강을 이유로 불참한 이후 또다시 둘 간 만남 자체가 난제가 되고 있는 형국이다. YS-이회창 간 권력투쟁은 10년 정권 상실로 이어졌다. 윤성민 논설위원 smyoon@hankyung.com
日오염수 방류 1년…김장겸 "야당 괴담 유포는 '광우병 시즌2'" 2024-08-26 16:56:41
오염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이재명 대표도 단식 투쟁했고, 현직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장은 후쿠시마까지 가고 수염을 멋지게 기르며 단식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야당 입장에서는 뭐가 나오냐"며 "(도달 시점인) 7개월을 바꿔서 오염수 유입에 4년 내지 5년, 10년이 걸린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앞서 ...
"동남아 축구리그도 아니고"…한동훈·친윤의 숙제 6가지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7-12 10:26:47
내세웠어야 하는 차별화에는 보다 구체적인 민생 청사진이 포함됐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대통령과의 차별화에는 채상병 특검법 등 정국 현안뿐 아니라, 마치 박 전 대통령이 보수 정당 출심임에도 불구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 민주화'를 꺼내 들었던 것처럼 경제나 국가 비전과 관련된 전략도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