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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의 영화랑] '그 후'를 본 후 2017-06-23 07:58:00
해주가 떠나고 봉완과 아름만 남았습니다.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소주를 들이키는 아름을 봉완이 붙잡습니다. 하지만 이때 영국으로 떠났던 창숙이 돌아옵니다. "사랑만 하다 죽자"면서 말이죠.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는 영화 '그 후'였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는 주로...
세 여자에 둘러싸인 한 남자…홍상수 신작 '그 후' 2017-06-22 18:19:48
헤어졌다. 봉완의 아내는 매일 새벽 출근길에 나서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의심한다. 남편의 책상을 뒤지다 남편이 어떤 여자에게 쓴 연서를 발견한 아내는 출판사로 쫓아오고, 그날 처음 출판사로 출근한 새 직원 아름(김민희 분)을 내연녀로 오해하고 그녀의 뺨을 때린다. 첫 출근 날부터 사장의 아내로부터...
홍상수 감독의 칸 경쟁부문 진출작 '그 후' 7월 6일 개봉 2017-06-12 09:00:12
제작됐다. 권해효가 주인공 봉완 역을 맡아 세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봉완의 아내 역으로 권해효의 실제 부인인 연극배우 조윤희가 출연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수상은 못 했지만, 홍 감독의 최근작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fusionjc@yna.co.kr...
"너무 많이 말하지 말고"…홍상수, 칸에서도 드러난 김민희에 대한 애정 2017-05-23 09:05:26
'그 후'는 유부남 봉완(권해효)이 부하직원 창숙(김새벽)과 사랑에 빠졌다 헤어지고, 봉완의 연애편지를 발견한 아내(조윤희)가 신입사원인 아름(김민희)를 남편의 여자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치정극이다. 이 영화는 공식 상영회 직후 "경쟁작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을...
친절해진 홍상수 흑백영화 '그 후'…"경쟁작중 최고" 호평도(종합) 2017-05-23 02:07:31
중심으로 봉완의 옛 애인 창숙(김새벽)과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아름을 남편의 애인으로 착각한 봉완의 아내(조윤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일상의 대화와 반복이라는 홍 감독 영화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도, 유머는 한층 짙어졌고 인물 관계와 플롯은 훨씬 명확해졌다. 여기에 명쾌한 결말까...
'그 후' 홍상수 "김민희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2017-05-22 22:21:08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봉완의 아내(조윤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 감독은 촬영 날 즉석에서 대본을 나눠주는 작업방식에 대해 "촬영을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몇몇 배우들과 인터뷰한 내용이 대본에서 대화를 쓸 때 밖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유부남 봉완 역을 맡아 칸을 찾은 권해효는...
친절해진 홍상수 흑백영화 '그 후'…"경쟁작중 최고" 호평도 2017-05-22 21:32:37
"다른 여자가 생겼냐"며 봉완을 추궁한다. 봉완은 이들 세 여성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인물의 정면이 아니라 옆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으며 롱테이크로 찍은 이런 대화 장면들은 온전히 대사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한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약 3주간 촬영됐으며, 홍...
홍상수-김민희, 맞담배 사진에 "뻔뻔해" 반응 보니 2017-05-22 08:32:22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과 그의 아내(조윤희 분),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황금종려상을 노린다. 두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오늘(22일) 오후 열리는 `그 후`식 상영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홍상수, 김민희 (사진 =...
칸에서 베일 벗은 홍상수 감독 '클레어의 카메라' 2017-05-21 21:33:20
후' 공식 상영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 감독의 또 다른 장편영화 '그 후'는 출판사 여직원을 잊지 못하는 유부남 봉완(권해효)과 그의 아내(조윤희),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해효와 그의 실제 부인인 연극배우 조윤희,...
칸 영화제, 개막작 상영으로 출발…외신들 봉준호·홍상수 주목 2017-05-18 10:40:43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과 그의 아내(조윤희 분),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봉 감독은 '옥자'로 처음으로 칸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홍 감독은 이번이 4번째 경쟁부문 진출이다. 홍 감독은 또 다른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로 비경쟁 부문인 스페셜 스크리닝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