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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양극화 해소, 결국은 기득권과의 싸움이다 2024-11-27 16:58:53
않는다.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불행도 마찬가지 패턴이다. 대기업-유노조-정규직이 중소기업-무노조-비정규직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더 받는다. 노동시장의 성골인 대기업-정규직-유노조 근로자를 위해 청년과 중소기업,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다 같이 희생되는 구조다. 자영업자들이 과밀 경쟁에 지쳐 나가떨어지는 것도...
"너 말고도 쓸 사람 많아" 괴롭힘 신고한 파견근로자 교체 요구했다가는… 2024-11-26 17:57:58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자발적인 사유로 비정규직을 선택하는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차별 기획 근로감독 결과 비정규직 근로자만 출근을 일찍 하도록 하거나 특별상여금을 적게 지급하는 등의 차별은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정규직...
같은 일 하면 임금도 무조건 똑같아야 한다고요? 2024-11-26 17:57:22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만약 그렇다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입법, 연령차별을 금지하는 입법 등을 할 이유가 없다. 나아가 해당 조항은 남녀간에 수행하는 노동이 다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동일 노동”이 아니라 “동일 가치 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하였다. 이와 같은 점에서 해당 조...
신임 대법관 최종후보에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 2024-11-26 17:43:52
재직하며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가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과 서울메트로 전현직 근로자들의 복지포인트 통상임금 소송 등에서 근로자들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하며 입대 이틀 만에 사망한 사병이 폭행으로 숨진 사실이 50년 만에 밝혀지자 그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노동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이광선·태평양 김상민·광장 송현석’[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4-11-26 06:00:28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며 “다행히 근로자대표제도의 취지상 단수 노동조합이 아니라도 실질적으로 근로자들의 의사를 대표하면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실질적으로 두 노조의 연합이 과반수 근로자들의 의사를 대변해 온 사정들로 최대한 발굴해 법원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믿고 맡길...
인천공항 '비정규직 제로' 수술대 올랐다 2024-11-21 18:18:51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공사의 비핵심 업무를 다시 민간에 위탁하자는 의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당시 정부 방침에 따라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를 설립한 뒤 용역회사 소속이던 비정규직 근로자 9500여 명을...
택배·대리기사도 '비빌 언덕'…공제회·표준계약서 만든다 2024-11-19 18:08:00
정부·여당이 특수고용·플랫폼·비정규직 근로자가 공제회를 설립할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이들이 산업재해, 실업 등을 겪을 때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고·플랫폼 근로자가 사업자에게 불공정거래를 강요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업종별 표준계약서도 마련한다. 19일 노동계와 정부에 따르면 여당인...
양극화 핵심은 부동산·노동…"大-中企 임금 격차 줄여야" 2024-11-14 06:05:11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4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9만1천원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379만6천원으로 17만3천원 늘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174만8천원이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격차다. 지난 2분기 가계동향 조사에서도 5분위(소득 상위 20%)의 근로소득은 작년 동기보다 8.3% 늘어났지만...
[이찬의 호모파덴스] 인구 절벽 시대, 기업이 택해야 할 인사 전략 2024-11-10 17:03:29
고령 근로자의 축적된 경험과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독일 지멘스는 세대 간 지식 교류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창의성과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넷째,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전략...
청년 열에 아홉 "임금·복지 좋으면 中企도 좋아" 2024-11-05 14:28:24
'임금이 높다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희망 임금수준은 '300만∼350만원'(25.9%)이 가장 많았다. 적정 근무 시간은 '40∼45시간 미만'(50%)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필수적 복지제도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특별휴가'(38.5%), '유연근무'(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