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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그리고 이별의 조건[하영춘 칼럼] 2024-10-28 10:34:43
회장에게도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2010년 삼탄(현 ST인터내셔널)은 계열사 간 지분조정을 위해 삼천리 주식 36만4693주를 두 가문에 절반씩 넘겼다. 정리하는 주식이 홀수다 보니 1주가 남았다. 1주는 결국 시장에서 팔았다. 동일 지분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1949년 창업해 삼천리그룹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69년째 동행' 삼천리의 동업정신 2024-10-21 15:56:22
비롯한 석탄 구매와 자금을 담당하는 삼탄(현 에스티인터내셔널)의 경영을 맡았다. 하지만 석탄과 연탄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변신을 꾀한다. 삼천리는 1982년 경인도시가스를 인수해 도시가스사업으로 진출했다. 사업이 번창하거나 대를 이어가면 동업 관계가 금이 간다. 하지만 두 집안의 관계는 여전히 탄탄하다. 두...
창업자 일가 '헤어질 결심' 속출…주목받는 삼천리 '69년 동업' 2024-10-14 14:16:56
인수해 도시가스사업으로 진출했다. 삼탄은 1982년 세계 5위 대형 탄광인 인도네시아 파시르 광산의 개발에 나섰다. 석탄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삼탄의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사업이 번창하거나 대를 이어가면 동업 관계가 금이 간다. 하지만 두 집안의 관계는 여전히 탄탄하다. 두 가문은...
현금 넉넉한 에스티인터…M&A 시장 다크호스로 2024-04-01 16:01:17
에스티인터내셔널(옛 삼탄)이 인도네시아 렌터카업체를 300억원가량에 인수했다. 현금성자산이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등 인수·합병(M&A) 시장 ‘다크호스’로 꼽히는 이 회사가 모처럼 기업을 사들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인터는 최근 인도네시아 상장사인 ‘트랜스콘 자야(PT Transkon...
'현금 1.5조' 탄광회사의 변신…ST인터, 印尼 렌탈업체 인수 2024-03-28 11:36:40
출범한 ST인터내셔널(옛 삼탄)은 한 때 인도네시아에서 서울시 크기 만한 탄광을 운영했다. 정선 탄광들이 문을 닫던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한 결과다. 여기서 캐낸 석탄을 팔아 상당한 현금을 쌓았다. 보유현금만 1조5000억원을 웃돈다. 이 돈을 굴려 연간 이자·배당 수입이 1500억원을 넘는다. 넉넉한...
‘현금 부자’ 삼천리가 회사채 2400억 발행…"M&A 실탄 장전" 2023-05-23 15:03:26
해외 자원 개발을 맡는 에스티인터내셔널(옛 삼탄) 계열로 나뉜다. 이 명예회장 집안과 유 회장 집안이 삼천리 지분을 19.5%씩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없지만 기회가 오면 규모 있는 M&A를 통해 신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망할 줄 알았는데"…현금 1.5조 '거액 쩐주'로 부활한 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3-28 06:00:03
노다지’를 찾는 사람들로 넘쳤다. 탄광업체인 삼탄(현 에스티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의 고(故) 유성연 명예회장도 그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탄광촌이 하나둘 문 닫으면서 회사는 위기를 겪었다. 이 회사는 1982년 눈을 돌려 인도네시아 탄광을 물색한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밀림 한복판에서 캐낸 석...
굽이굽이 732m 내려다보니 우리네 삶이었네 2022-01-20 16:43:23
삼탄아트마인함백산 자락의 삼척탄좌는 1970년대 탄광촌으로 전성기를 누린 석탄산업의 메카였다. 2001년 폐광된 뒤 2013년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삼탄아트마인(사진)으로 재탄생했다. 갤러리와 역사관, 스튜디오, 예술체험관, 레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광부들의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문화를 캐는 탄광으로 다시...
"직업이 CEO·임원....최장수는 무려 31년째 역임" 2021-12-09 11:44:08
삼탄 CEO를 거쳐 2015년부터 삼천리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한화 금춘수(68) 총괄 부회장은 1995년 당시 42세에 한화 이사보가 된 뒤 올해까지 27년간 한화그룹에서 임원으로 활약해 두 번째로 길었다. HMM 배재훈(68) 사장은 1995년 당시 LG반도체 이사대우로 승진한 이후 26년째 임원직을 유지해 세 번째 장수 임원으로...
100대기업 CEO 중 최장수 임원은 삼천리 이찬의…임원만 31년째 2021-12-09 11:29:28
㈜삼탄 CEO를 거쳐 2015년부터 삼천리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한화 금춘수(68) 총괄 부회장은 1995년 당시 42세에 한화 이사보가 된 뒤 올해까지 27년간 한화그룹에서 임원으로 활약해 두 번째로 길었다. HMM[011200] 배재훈(68) 사장은 1995년 당시 LG반도체 이사대우로 승진한 이후 26년째 임원직을 유지해 세 번째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