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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치안 인프라 10년간 800억…경찰, ODA에 공들이는 이유 2024-09-02 14:30:26
과학수사·CCTV... 수사·치안 인프라 전수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2014년 처음으로 ODA를 시작해 현재까지 809억원 규모의 ODA 사업 31건에 참여하고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의 협력사업도 포함된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50억 규모의 13개 사업을 수행하고, 몽골의...
檢 '포항지진 과실' 5명 기소 2024-08-19 18:06:00
업무상 과실에서 비롯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관련자 5명을 기소했다. 다만 관리·감독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의 과실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19일 포항 지진 발생 지점에서 연구를 진행한 컨소시엄의 주관 기관 대표와 이사, 참여 기관 연구 책임자와 연구원, 참여...
무리한 연구가 불러온 대참사…7년만에 수사 마무리 2024-08-19 11:25:42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지진 발생 7년 만으로, 검찰은 관리·감독기관인 정부 부처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19일 포항 지진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포항지열발전 컨소시엄의 주관기관 대표와 이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책임자와 참여연구원, 컨소시엄...
'범죄로 골병' 중미 지역에 韓 치안 시스템 뿌리내린다 2024-06-16 07:00:00
과테말라 경찰은 한국 경찰청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과테말라시티 내 경찰 직무 전문 교육원에서 교육원 구축 및 과학수사 역량 교육 등 치안 협력을 위한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과테말라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양국 경찰 간 관계 강화를 위해 한국의 관계자들이 교육원을 방문했다"며 여러...
경찰청·코이카, '살인율 33배' 과테말라에 과학수사 기법 전수 2024-06-09 08:00:08
사회문제인 중미 과테말라에서 한국 경찰의 과학수사 기법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2일까지 과테말라 경찰청 수사 부서 근무자 25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역량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 경찰청 감식 전문가 등 경찰관 8명이 지문...
[단독] 진술 분석하고 형량 제안…'AI 검사시대' 열린다 2024-02-18 18:04:55
검찰이 수사 질문과 포렌식 자료를 요약하고 형량까지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검사’를 도입한다. 만성적 인력난 완화와 검찰의 디지털 혁신 업무 체계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디지털 혁신 ‘안간힘’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검사 업무를 보조하는 시스템을 이르면...
학생 인건비 빼돌려 집 장만...'나쁜 교수님' 2023-12-28 17:05:26
협력단에서 받은 인건비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일부만 학생 연구원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주고 나머지 2억3천여만원은 아파트 구입자금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 연구원 17명 중에는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연구원 11명도 포함됐다. A교수는 학생들로부터 인건비 통장과 비밀번호를 받아 이들 앞으로 입금된...
국민의힘 "국민 혈세로 간첩 방북비용 지원" 2023-06-13 18:40:27
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협력단체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지지 활동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회가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과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 때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을 지시했다”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 이 단...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2심서 법정구속 2023-05-11 18:41:02
수사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현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해 5월 이 회장 등 에코프로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 횟수와 이익 범행 과정을 고려하면 다른 피고인과 현저한 책임 차이가 있다”며...
[사설] '文의 증권합수단 해체' 비판한 尹, 무너진 감시체계 재건해야 2023-05-10 17:25:56
윤석열 검찰총장 지휘하에 조국 일가 비리 수사가 진행되자 폐지를 밀어붙였다는 얘기가 공공연했다. 누군가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검찰 직제까지 바꾼 것이라면 이것이야말로 묵과할 수 없는 국정농단이다. 우려대로 합수단 해체 직후부터 관련 범죄 대응 역량은 추락했다. 그러자 추 장관 후임인 박범계 장관은 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