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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부실 후유증 확산…무궁화신탁에 사실상 매각 명령 2024-11-27 17:44:45
자본을 위험도를 적용한 미래 필요 자금으로 나눈 값인데, 무궁화신탁이 각 수치를 잘못 적용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금융위는 무궁화신탁이 수익성 높은 책임준공형 신탁 사업을 무리하게 벌인 게 재무구조 악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위탁자)가 신탁사(수탁자)에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민연금,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에 의결권 "중립 행사" 2024-11-26 18:08:11
한미사이언스에 의결권 "중립 행사" 수책위, '모녀 측' 제안한 이사 선임안·정원 확대 모두 '중립' 모녀 vs 형제연합, 어느 쪽 유리할지 '안갯속'…소액주주 중요해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칼럼] 명의신탁주식 환원이 어려운 이유 2024-11-21 14:28:17
명의수탁자와의 관계가 어긋난 경우에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명의신탁주식의 실소유자임을 증명하려면 수탁자의 실명 전환 경위 등에 대한 확인서와 진술서가 필요한데, 수탁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증명이 어렵기 때문이다. 제도 활용이 불가하다면 주식 증여를 통해 명의신탁주식을 환원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ESG 점수 높은 펀드, 코스피보다 수익률 월등 2024-11-05 16:32:01
설명이다.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스튜어드십(수탁자 책임) 활동의 시작점은 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이라며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된 ESG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인게이지먼트(경영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
AIGCC, 금융위에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요구 2024-11-05 10:00:06
열려 있다. AIGCC를 활용하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통해 특정 기업의 ESG 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보다 영향력은 높이고 불필요한 과정과 잡음은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다만 이번 금융위에 공개 서한을 발송하는 데에는 국민연금이 참여하지 않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등 글로...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ESG펀드 중 주주관여 전략 성과 우수" 2024-11-05 09:04:42
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이라며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관련된 ESG 이슈들에 대해 지속적인 인게이지먼트가 이뤄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정은보 이사장 "국내 증시 질적 성장해야…밸류업 적극 추진" 2024-11-04 14:00:20
주주환원율이 열악한데, 안정적인 시장을 위해서는 주주환원율을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증시 자금 흐름에 대해서는 "한국에서의 외국인 유입이 지난 몇 주가 안정화돼 외국인의 유출이 바닥을 다진 것 같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보이게 된다면 외국인이 시장에 다시 들어올 수...
김태현 "국민연금 위탁 자금, 경영권 쟁탈에 사용 바람직하지 않아" 2024-10-18 18:31:00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국민연금 자금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개입 시도가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김 이사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적대적 M&A’ ‘경영권 쟁탈’이라고 한 건 의미가 크다. 국민연...
주택 매도인과 계약한 임차인은 "매수인에게 임대차 권한 위임 받았나" 확인을 2024-10-16 16:26:37
위 수익자로 정하는 신탁인 담보신탁의 경우 대부분 등기부상 소유자인 수탁자의 사전 승낙을 받아야지만 위탁자 명의로 신탁부동산 임대가 가능하도록 약정하고 있다. 따라서 담보신탁된 부동산의 위탁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임차인은 직접 또는 중개계약일 때 중개인을 통해 등기소의 신탁원부 확인뿐만 아니라...
[칼럼] 명의신탁주식, 실소유자를 향한 증여세 폭탄 된다 2024-10-14 08:45:06
등이 가중되었다. 명의수탁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주식이 상속인에게 상속되는 것도 위험하다. 이 경우 실제 소유자가 소유권을 입증하는 데 법적 절차를 밟을 필요가 있다. 또 사실관계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고 입증 책임은 실제 소유자에게 있기 때문에 명의신탁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증빙서류가 미흡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