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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우리뿐"…온전한 춤과 노래의 공간, 원더풀! 두아 리파 [리뷰] 2024-12-05 11:35:53
보여줄 공연의 압축본과도 같았다.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무대에 선 그는 '트레이닝 시즌(Training Seaso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을 힘 있게 뱉어내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두아 리파는 건강미 넘치는 피지컬에 파격적이고 치명적인 안무를 곁들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피칠갑 얼굴로 디즈니 왕자 된 지창욱…'강남 비-사이드' 전세계 1위 2024-11-26 11:36:22
순간순간의 고통, 분노의 폭발까지 지창욱은 복합적이고 압축된 캐릭터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섬세하지만 강렬한 연기는 극의 전환점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강남 비-사이드'를 예상 그 이상의 완성도와 깊이를 가진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지창욱은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연기력과 글...
뜨는 현대차, 지는 폭스바겐...'세계 2위'가 바뀐다 2024-11-18 13:15:06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중국은 폭스바겐이 가장 큰 수익을 올리던 최대 시장이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더 이상 폭스바겐과 같은 수입차를 찾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갖는 특징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
[단독] 방산보안법에 막힌 'K방산 르네상스' 2024-11-17 18:06:29
허비했다. 익명의 방산업계 고위 관계자는 “해외 경쟁사와 달리 우리 측은 품목별로 허가받는 과정에서 자료를 제때 제공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호주 국가안보위원회(NSC)는 신형 호위함 11척을 짓는 ‘SEA3000’ 사업 후보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의 MEKO,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로...
충성파로 착착 채워지는 트럼프 2기…'견제 축' 부재 우려(종합) 2024-11-11 20:30:59
다시 위대하게)로 압축되는 트럼피즘을 거침없이 집행할 소신파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크고 작은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 온 트럼프 당선인은 인사의 0순위 조건으로 자신에 대한 '충성'을 따질 것은 확실하며, 특히 법무부 장관에는 '절대적 충성분자'를 고를 것으로 널리...
트럼프 2기 하마평…MAGA 집행할 충성파들 집결 예고 2024-11-11 12:17:38
수지 와일스(67)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뿐이다. 하지만 나머지 자리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이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내각이 모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압축되는 트럼피즘을 거침없이 집행할 소신파들로 짜여질 것이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 온...
효성중공업, 수소 밸류체인 구축 선도…탄소중립 앞당긴다 2024-11-05 14:00:04
모든 자재를 비롯해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제공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 효성중공업이 수소 사업을 본격화할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쌓아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중공업 분야의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00년 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시스템 사업 진출의 발판이...
'러너스 하이'에 중독된 사람들…산업 지형까지 바꾼다[러닝의 경제학③] 2024-11-04 08:30:02
이 가운데 러닝화 비중은 30%인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업계에서는 러닝화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러닝화는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 됐다.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ON)이 대표적이다. 은퇴한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올리비에 베른하르트가 만든 온은...
[다산칼럼] 전기차가 캐즘을 맞았다는 착각 2024-10-21 17:49:30
웨스팅하우스가 압축 공기로 모든 바퀴에 동시에 제동이 걸리는 기술을 내놓기 전까지 사고는 계속됐다. 하지만 철도건널목도 없고, 신호 장치도 없고, 전신이 없어서 역 간에 통신도 이뤄지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시간마저 통일되지 않았다. 1851년이 돼서야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가 도입됐다. 그것도...
10월의 가을밤, 경복궁과 노들섬에서 펼쳐진 발레의 향연 2024-10-17 16:33:15
야외인 점을 감안해 공연 길이를 95분으로 압축적으로 줄였다. 무대 소품도 최소화했고 대형 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해 실내와는 확연히 다른 무대 연출을 보여줬다. 다만 객석은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고궁 앞마당은 단차가 없어 앉은 키나 머리가 큰 관객이 앞에 앉았을 때 전체적인 무대를 감상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