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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예고에 멕시코 생산기지 둔 국내 기업 '긴장' 2024-11-26 15:52:41
현대모비스 멕시코 법인은 기아 멕시코공장과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기아 조지아공장 등에 모듈과 램프 등을 공급 중이다. 다만 미국 공장에 납품되는 양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산 부품이 아닌 이를 탑재한 완성차에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부품사들의 여파는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도요타·GM 삼국지?…트럼프 시대 車산업 누가 웃을까 2024-11-26 06:09:46
증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 증산을 고려하면 감익 영향은 장기적으로 1% 포인트 이내로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플랜트 캐파를 60만대까지 늘리고 앨라배마, 조지아 공장이 4만대씩 증산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보편관세를 적용받는 물량이 기존 115만대에서 47만대로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美 진출한 韓 기업의 미군 채용…동맹 더 굳건해졌죠" 2024-11-25 18:06:09
통해 미국에 배터리, 반도체 등 여러 공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주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일이다. 이들 기지에서는 매달 베테랑 수백 명이 전역한다. 미군은 이들에게 인근 한국 기업에서 제공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알선할 수 있고, 한국 기업은 잘 훈련된 전역자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구체적으로...
무뇨스 "현대차,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中 전기차 이길 것" 2024-11-25 17:39:21
공장 건립 계획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결정한 것”이라며 “현대차만의 계획대로 미국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미국에 연 37만 대 생산 여력이 있는 앨라배마 공장과 최근 완공한 연 30만 대 생산 규모의 조지아주 전기차전용공장(현대차그룹메트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차기 CEO 무뇨스 "현대차 강점인 '빨리빨리' '미리미리'로 유연하게 대응" 2024-11-25 11:00:07
"앨라배마 공장은 경쟁사와 다르게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6개 모델을 생산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앞으로 인센티브 등 챌린지가 계속되겠지만 현대차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IRA 폐지에 대해서도 "현대차만이 아니라 모든 업계를 대상으로 없어지는 것이라면 괜찮다고 본다. 오히려...
[일문일답] 무뇨스 "한국서 70% 시간 보낼 것…정의선 회장님도 당부" 2024-11-25 11:00:06
(IRA상) 인센티브가 있던 것은 아니다. 인센티브가 없어져도 공장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 고객이 원하는 것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차(EV)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면 내연기관, HEV, PHEV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렇다'다. 규제가 바뀌면 당연히 대응해야 한다....
"현대차, 미 관세 10% 부과 가정해도 현재 주가 싸다"-SK 2024-11-19 08:19:11
연구원은 "현대차는 앨라배마 연 40만대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조지아 메타플랜트 공장이 올해 10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며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 상승과 메타플랜트 공장 가동으로 관세 영향은 줄어들 수밖에 없고 USMCA(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자유무역협정)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일부...
"농담 아니다…韓정부·기업, 마러라고 회원권 사둬라" 2024-11-18 18:00:52
이어 “한국 기업이 투자한 텍사스 앨라배마 테네시 등의 공통점은 매우 보수적인 공화당 주라는 것”이라며 “이들 주는 유익한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싸울 것”으로 내다봤다. 해거드 전 공사는 보조금의 근거가 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은 “정치·경제적으로 미국에 의미 있는 법”이라고...
[위기와 기회] ③ '퍼펙트스톰' 맞은 車업계…현지투자·中대체로 대응해야 2024-11-07 14:00:08
계획에 따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조지아 기아 공장에 이어 전기차 공장인 HMGMA도 설립했고, 지난 9월 미국 자동차업체 GM과 공동 개발·생산 등의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부품업체에는 대대적인 관세로 미국 시장에서 후퇴할 중국 업체들을 대신해 그 공백을 메울 기회가 주어졌다는 평가다....
보조금 폐기 땐 반도체·전기차 타격…'美 둥지' 가전·기계는 안도 2024-11-06 17:37:49
본사가 한국GM에 줬던 물량을 미국 공장으로 돌릴 수 있어서다. IRA가 폐기되면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대한 보조금도 사라진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조지아에 세운 전기차전용공장(HMGMA)도 가동하기 시작했다. 비상이 걸린 건 배터리업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