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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새 물이 연못을 살린다 2024-01-23 17:41:42
며칠 걸렸다. 아버지는 “배접(褙接)은 왜놈들 용어”라며 다시 며칠 걸려 두 번에 걸쳐 배첩(褙貼)했다. 밀가루로 풀을 쑤고 녹말을 완전히 내린 후 말려서 가루로 두었다가 묽게 쑤어 풀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풀로 삼베로 병풍 기둥을 싼 뒤 비단으로 다시 싸 돌쩌귀로 붙여 연결했다. 곁눈으로 지켜만 봐도 정성이...
서대문 밖으로 몰려간 군인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1-12 17:07:02
터에 있던 일본 공사관으로 쳐들어갔다. “왜놈을 때려죽이자”는 고함과 함께 습격했다. 사대문 밖 서지 연못가에 세워진 청수관은 경기 중군영 건물인데, 일본 공사관이 이곳에 입주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외국인들은 사대문에 거주할 수 없었다. 서대문 밖, 지금의 영천시장 뒤 금화초등학교 자리가 일본 공사관 터이다...
"왜 이재명 사진 없냐"…개딸들, 이원욱 사무실 찾아 '난동' 2023-10-25 12:58:16
사진과 함께 '나에게 한 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주주의를 배신한 매국노를 백번 천번 먼저 처단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사실상 살해 위협을 한 것이다. 이들이 '당도5 (수박) 잔당'으로 지목한 이들은 윤영찬·이원욱·박용진·박광온·설훈·김종민·이상민·송갑석·조응천 의...
"尹, 뼛속까지 왜놈" 野 시위중 발언에…김기현 "막말 중단하라" 2023-09-11 10:23:56
도심 집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뼛속까지 왜놈'이라는 막말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저히 줄어드는 참석자 규모가 증명하듯 괴담과 선전, 선동, 대통령에 대한 망언과 악담으로 가득 찬 집회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
북한 "우주개발이 국력…힘없으면 강대국 먹잇감" 2022-03-23 07:40:05
다니면서 음풍영월만 읊조렸으니 나라가 왜놈들에게 망했던 게 아니냐"며 "우주에 닿은 우리의 국력이 제일이라는 생각으로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요즘 어디서나 정찰위성을 비롯한 최첨단 무장 장비들에 대한 이야기뿐"이라며 "우주에 닿은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을 보면서 강력한 군사력...
"대한독립만세"…피로 물든 '그날의 목소리'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3-01 07:00:01
/ 왜놈을 짓부숴 승리한 후에 (후렴) 태극기 휘날려 만세 만만세 / 승전고 울리며 돌아오리라. (후렴)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광복군(독립군) 아리랑 불러보세. 우리네 부모가 날 찾으시면 / 광복군(독립군) 갔다고 말 전해 주소. (후렴) 광풍이 불어요 광풍이 불어요 / 삼천만 가슴에 광풍이 불어요. (후렴)...
[이학영 칼럼] "내 탓이오"로 역사 바로 세워야 한다 2021-11-23 17:04:29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흉악한 왜놈들’ ‘못된 중국인들’을 욕하고, 살아남기 위해 피눈물 흘리며 그들에게 부역했던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는 것은 그다음 문제다. 1945년 이 땅이 일본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난 뒤 벌어진 일도 똑같은 교훈을 남겼다. 38선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이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상점을...
조선통신사가 외면한 세계 속의 일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20 08:30:02
질병의 창궐로 백성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통신사 파견이 끊어진 얼마 후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1875년 운양호를 필두로 3척의 일본 군함을 끌고 왔고, 조선 정부는 저항 한 번 못한 채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경멸하던 ‘왜놈’들에 말이다. 아직도 일본과 중국의 실체를 모르고, 감정이 앞서는 우리의 앞날은...
"순천에 '조선 침략' 日장수 동상 건립?" 1만 명 동의로 청원 결국 종료 2020-09-18 15:06:46
왜놈 장수 동상을 세금으로 만든다는데 이곳에 임진왜란 ‘전범’ 동상을 세운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순천 인제동 피내골은 왜병에 의한 학살 흔적이 남아있는 지명이다"라며 "임진왜란 때 수많은 사람이 전란을 피해 순천 남산 계곡에 모였는데 왜군은 그곳까지 쫓아와서 순천 백성을 잔인하게...
"왜놈의 손에 욕보지 말고 차라리 내 손으로···" '광복 75주년' 기념 우리 역사 바로보기 2020-08-14 09:27:00
[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정예은 대학생 기자] 올해 8월 15일은 광복 75주년을 맞는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다. zinysoul@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