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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늘자 '물 배터리' 양수발전 각광…지자체도 유치 뛰어든다 2025-02-26 18:15:16
중인 양수발전소는 청평·삼랑진·무주·산청 등 전국 7곳(발전기 기준 16기)이다. 총발전 용량은 4700㎿로, 전체 발전 용량의 3.3% 수준이다. 한동안 양수발전은 보완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한수원이 양수발전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거둔 건 2022년(148억원)이 처음이다. 2023년에는 59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태양광이 먹여살렸다…반등하는 국내 '물 배터리' 시장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5-02-26 17:49:20
이는 국내 전체 발전용량의 3.3% 수준이다. 국민들이 쓰는 전기의 3.3%를 양수발전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수원이 양수발전에서 흑자를 거둔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2021년 1268억원 적자에서 1년 만에 14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한 뒤 2023년에도 591억원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유지비 등을 반영한 영업이익은...
신재생의무제도 개편해 왜곡된 'REC 딱지' 시장 손본다 2025-02-26 11:23:29
기대에서였다.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전력 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해 받는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에 더해 현물시장에서 REC 판매하며 추가 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구조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쏠림'을 심화시켰다. 소규모 자본만 있으면 되는 소형 태양광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용이했던 반면, 더 큰 자금이...
블랙아웃된 석화단지…LG화학·롯데케미칼 서산공장 '셧다운' 2025-02-25 18:06:48
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으로 설비를 감당하지 못해 공장이 올스톱됐다. 다만 같은 단지에 공장을 운영 중인 한화토탈에너지스와 HD현대케미칼은 전기가 정상 공급됐다. 석유화학 업종 특성상 두 업체가 공장을 다시 돌리는 데는 이르면 2~3일, 늦어도 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재고를 1~2주가량 쌓아 놓기...
SK이노E&S, 9월 호주 바로사가스전 생산 개시…"수익창출 기대" 2025-02-20 14:03:41
규모의 LNG 발전소에 투입해 열과 전기를 생산(다운스트림)하는 등 전 영역에서 구축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고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가동을 앞둔 호주 바로사 가스전은 SK이노베이션 E&S가 연간 130만t의 LNG를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이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핵심 기반이 될...
동서발전, 제주에 140MWh ESS 3월 착공…11월 상업운전 2025-02-18 10:36:21
충전된 전기를 공급해 전력망 안정화를 돕는 설비다.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국내 다른 육지 지역보다 높아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특정 시간대에 발전을 중단하게 하는 출력 제어 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수급 불안정을 완화하는 ESS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제주 출력 제어 횟수는 2021년...
'대형 원전 2기' 소화 가능한 송배전망 이용권 시장에 풀린다 2025-02-12 15:02:42
제어 조건을 받아들이는 사업자, 계통안정화설비(STATCOM)를 구비하는 사업자 등에 한해 조건부로 유연 접속을 허용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몰려 있는 호남권을 예로 들 경우 계통관리변전소가 총 164곳에 달하는데, 2031년으로 계획된 전력망 보강 이전까지 이 같은 유연접속 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전력망 알박기' 전수조사하니 1.7GW…회수 뒤 배분(종합) 2025-02-12 14:59:35
계통 수용 용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력 당국은 전력망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작년 하반기부터 허수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작년 11월 기준 전국적으로 1.7GW의 허수 사업자 물량을 발굴했다. 당국은 이들의 망 이용 계약을 취소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계통 여유 물량은...
데이터센터 규제개선 예고에 업계 시큰둥…"전력규제 오히려 강화" 2025-02-10 06:00:05
전력 계통 영향평가 규제가 최근 오히려 강화됐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정부가 10MW(메가와트) 이상 전기를 쓰는 사업자가 전력을 공급받을 때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전력 계통 영향평가 규정을 지난해 11월 손질하면서 데이터센터 신설뿐 아니라 기존 시설에서 용량을 늘릴 때의 규제도 까다롭게 바꿨기 때문이다. 10일...
'K-그리드' 세계 나간다…발전소·전력망 패키지 수출 모색 2025-02-04 11:00:02
기자재 제조 역량, 한전의 계통 건설·운영 기술 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제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하면서 올해 수출 진작 방안도 구체화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용 중인 변압기·전력케이블 등의 수출 기업 단기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