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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2024-11-22 07:31:23
등 3차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1823건을 심의해, 총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20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을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 2만4천668명…938명 추가 인정 2024-11-22 06:00:09
전세사기 피해자 2만4천668명…938명 추가 인정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결정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938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이달 6일부터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천823건 중 938건을 가결했다고 22일...
'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4.1%다. HUG가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전세사기 여파로 재정난이 심화해 자본 확충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022년까지 1조원을 밑돌던 HUG의 대위변제액(집주인 대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내준 돈)은 작년 3조5544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 1~10월 기준 3조3271억원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4조원을...
LH사장 "1기 신도시 재건축 냉정히 봐야…분당 외엔 제한적"(종합) 2024-11-21 17:49:57
중 최대 1만5천가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한다. LH가 피해주택을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를 지원하도록 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이달 1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예산안에는 7천500가구 매입 예산이 반영됐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장은 향후 LH가...
이한준 LH 사장 "올해 5만가구 공급…매입임대도 성과" 2024-11-21 17:12:00
전세사기 피해 지원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사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해 발의됐고, 지난 11일 부로 시행령이 실시됐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것으로 인정된 주택은 최대 3만가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H는 당장 내년 피해주택 7,500가구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분당 선도지구 이주주택, LH 사옥 등 오리역세권에 짓는다 2024-11-21 17:00:01
중 최대 1만5천가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한다. LH가 피해주택을 매입해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를 지원하도록 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이달 1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예산안에는 7천500가구 매입 예산이 반영됐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장은 향후 LH가...
'따로 또 같이'…MZ 몰리는 기업형 임대주택 [주거 판도 대변화②] 2024-11-20 17:40:31
만큼 전세사기를 당할 위험도 없습니다. 여기에 주요 업무단지 인근에 자리하는 경우가 많고, 헬스장·빨래방 등 편의시설을 한 건물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김승하 / 코리빙하우스 운영사 매니저: 단순히 자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까 공유 공간에 대한 니즈가 있으신...
'180억 전세사기' 징역 15년 확정…가중처벌 못하는 이유? 2024-11-20 14:30:07
15년을 선고했다. 사기죄의 최대 형량은 징역 10년이지만, 한 사람이 2건 이상의 사기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최고 15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원을 초과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전세 사기의 경우 1인당 피해액이...
첫 확정판결…'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 징역 15년 2024-11-20 11:03:01
법원이 경합범 가중까지 활용해 형법상 사기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불복했다. 그러나 2심은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부산 지역 피해자단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전세사기와...
전주서 '무자본 갭투자'로 130억 전세사기 친 임대인·공인중개사 2024-11-19 14:11:23
‘무자본 갭투자’ 방식의 전세사기로 130억원을 가로챈 일당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1부(정보영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빌라 임대인 A씨와 공인중개사 B씨를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4년 동안 전주 시내 빌라 19채를 대출과 보증금만으로 매입하고 임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