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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죄 판사 전라도라더라"…위험한 사법의 정치화 [이슈+] 2024-11-30 09:13:01
나온다"고 지적했다. 사법부를 대하는 정치권의 태도는 진영 논리로 점철된 각 진영 강성 지지층들에게 고스란히 투영됐다. '사법부 불신'을 부추긴 셈이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모인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유죄를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를 향해 "반드시 탄핵해야 할 판레기(판사 멸칭)",...
2030 공략 나선 韓 "연금개혁·정년연장에 청년 목소리 반영돼야" 2024-11-29 12:31:32
북카페에서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 대표들과 정년 연장 및 연금 개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저희 같은 세대보다 여러분이 그 영향을 오랫동안,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 구조는 그러지 못하는 면이 있다"며 "이런 주제에 대해 여러분의 입장을 반영하는...
"정치 초보가 여론조작부터 배워"…홍준표, 한동훈 직격 2024-11-28 14:11:38
좀 당당하게 정치하자. 정치 초보자가 구악인 여론 조작질부터 배운다는 게 쇄신이냐"고 했다. 앞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한 대표의 배우자인 진 변호사가 과거 맘카페에서 신분을 속이고 한 대표 측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는 여론을 주도했었다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7년 비공개 맘카페인...
한밤중 출근·오후 퇴근…급락장 맞은 '시황 연구원'의 삶 [하루만] 2024-11-21 06:30:01
서 상무는 비로소 여유를 찾습니다. 회사 근처 카페로 가 동료들과 만나 시장과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날은 미래에셋그룹 인사가 발표된 직후여서 카페가 온통 '인사' 후일담으로 가득합니다. 오전 11시30분, 회사 옆 오래된 국수집에서 인턴십 중인 두 명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서 상무는 음식이...
수도권 국민관광지였던 장흥…어떻게 '허경영 랜드'가 됐나 2024-09-19 17:58:03
대표는 사기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고, 전 신도 성추행 혐의로도 고소된 상태다. 하늘궁 전 신도들은 허 대표가 천국행 티켓인 ‘백궁명패’ 등을 터무니없는 비싼 가격(장당 300만원) 등에 판매했다며 허 대표를 고소했다. 허 대표는 장흥유원지에 2017년 4억원을 들여 ‘하늘궁’ 이름을 건 2층짜리...
60년대생, 그들은 은퇴하지 않는다[EDITOR's LETTER] 2024-09-09 07:29:09
한국 정치의 전면에 나섰습니다. 386으로 불렸고 개혁의 상징이 됐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그들은 40대였습니다. 상당수가 살아남았고, 세대에는 또 다른 경험이 축적됐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 이후 한국 사회 전반에서 핵심적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친 세대답게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작은 시네마 천국…전국 방방곡곡 영화관 여행 2024-08-15 18:21:04
커피공장103 카페와 빵집, 브런치와 디저트의 공간 때문이다. 커피가 맛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 사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영화음악가 조영욱이 단골로 찾는 곳이다. 유명세 탓에 그들은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가기보다는 원두를 사가는 편이다. 이 카페는 3층까지 연결돼 있다. 3층에서는 통유리로 보이는 헤이리 마을의...
'감히 이재명 체제를 흔들어?'…정봉주 "명팔이" 발언 역풍 맞았다 2024-08-13 11:01:49
정치적 생명이 끝난다"며 "어디 한 번 계속 공격해 보시라. 김병주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겨누는 화살을 기필코 모두 부러트리겠다"고 강조했다. 한준호·전현희·강선우 최고위원 후보 역시 정 후보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 한 후보는 "우리가 알고 싶은 건 그게 아니었다. '이재명팔이' 누가 하고 있느냐"라고...
[데스크 칼럼] 문빠, 개딸, 그리고 한동훈줌 2024-07-31 17:51:52
드러낸 것이다.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이른바 ‘정치인 빠’의 특징을 강고한 결속력과 공격성으로 규정했는데, 한동훈 팬덤도 이제 이런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봐야 한다. 그동안 진보 진영에 머물러 있던 ‘빠’ 현상이 보수 정당에까지 전이된 셈이다. 문재인·이재명의 길 걸을 것인가한동훈줌은 주로...
한동훈 가방 동나더니 이번엔…"시계 어디 거야?" 관심 폭발 [민지혜의 패션톡] 2024-07-31 16:05:27
등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그 이후 온라인 중고카페에서는 소장하고 있던 페바 시계를 25만~29만원대에 판매하는 글도 올라왔다.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해당 제품들은 모두 판매됐다. 한 시계 마니아 카페 운영자는 "시계 마니아라면 줄질도 하면서 여러 시계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골라차기 마련인데 한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