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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묘 파헤쳐 유골 화장한 작은집…대법 첫 판단 나왔다 2024-10-29 12:00:01
3부(주심 엄상필)는 분묘발굴 및 분묘발굴유골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해 분묘발굴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유골에 대한 피고인들의 '손괴'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본 원심의 판단에는 형법 제161조의 '유골손괴'에 관한...
"사기꾼 부녀 나란히 징역형"…전청조 父, 16억원 가로채 실형 2024-10-22 10:51:50
전청조의 아버지인 전창수(61)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전날 확정했다. 2018년 2~6월 전씨는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A씨를 상대로 6회에 걸쳐 16억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국가보훈증'으로 비행기 탑승 가능해진다 2024-10-21 13:19:23
된다. 항공보안법 시행령(제15조의2)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명서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은 2028년 6월 4일까지만 유효하다. 국가보훈부가 15종의 신분증을 통합하며 기존...
31세 그리스 축구선수, 자택 수영장서 사망 '충격' 2024-10-10 15:41:58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최근엔 3경기 연속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앞선 2022년에는 그리스 대표팀 수비수로 발탁돼 A매치 12경기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리스 대표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중 한 명을 잃은 데 따른 인간적 고통을 설명할 단어가 없다. 그리스 축구협회와 대표팀은...
수원특례시, 오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2024-10-10 15:39:15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연주가, 8시부터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 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박충권 "추석 연휴 첫날에만 10대 27명 딥페이크 피해 신고" 2024-10-07 17:47:35
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전화 또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피해접수 및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가부는 딥페이크 피해 확산 이후 지난 8월 29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전담 대응팀'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 2(허위영상물 등의...
배달 라이더 발목에 전자발찌 버젓이…"아이들 배달시 주의" 2024-09-24 10:40:29
제9조까지, 제14조, 제14조의2, 제14조의3 및 제15조에 따른 죄,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죄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사람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나 성폭력 범죄자 들의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 종사가 제한된다. 국토부는 배달 기사 채용...
생애 첫승, 메이저서 따냈다…'무서운 루키' 유현조 2024-09-08 17:41:40
쳐 경험 부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현조가 달라진 것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부터다. 최종라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언더파, 최소 이븐파를 치기 시작한 데다 대부분 대회에서 10위권 이내 성적을 올렸다. “잃을 게 없는 루키인 것이 장점”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유현조에게는 루키가...
11년 만에 메이저서 첫 승 거둔 루키…유현조, 슈퍼스타 탄생 '예고' 2024-09-08 17:32:49
여전히 유현조에게는 루키가 메이저대회 챔피언조의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 따라다녔다. 동반자의 면면도 유현조의 부담을 더했다. 올 시즌 3승을 몰아치며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배소현(31), 국내에서 2승을 올린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경험하고 돌아온 성유진(24)과 함께 경기했다....
"경찰이 밀쳐서 되밀쳤을 뿐"..법원 판결은 2024-08-16 06:15:28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깨고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위법성 조각사유(물리치는 이유)의 전제 사실에 대한 착오, 형법 16조의 '정당한 이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