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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할머니' 떴다…"보이스피싱범이 농락당할 차례" 2024-11-22 20:21:34
천연덕스럽게 응수하는 등 고도의 대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투 측은 "데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범들에게 역전극을 펼치고 있다"며 "사기범들을 전화선에 붙잡아두는 것만으로도 잠재적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국에서 AI...
[책마을] 가장 위험한 사기꾼은 '믿을 만한 사람' 2024-11-22 17:39:54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연구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에겐 몇 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사회적 교류가 적으면 사기당할 위험이 높다. 속임수의 전형적인 특징이나 사기극이 돌아가는 방식을 늦게 접할 가능성이 커서다. 자신을 너무 믿어도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자기는 똑똑하고 아는 게 많아서 절대 사기당할 리 없다...
업비트-서울경찰청 '맞손'…보이스피싱 피해액 85억원 환급 2024-11-22 09:41:06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를 찾아 자산을 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246여 명에게 약 50억 원을 돌려줬고, 이날 추가로 134여 명에게 약 35억 원을 환급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와 업비트의 촘촘한 FDS 모니터링으로 이용자의 소중한 자산...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재벌 3세를 사칭하고 성별을 넘나들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28)씨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속적으로 사...
'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수요예측 결과 투자 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하면서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7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연 4.1%다. HUG가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전세사기 여파로 재정난이 심화해 자본 확충 필요성이...
이한준 LH 사장 "올해 5만가구 공급…매입임대도 성과" 2024-11-21 17:12:00
가지였다"며 "충분한 주택 공급, 매입임대주택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건설투자 증진이 그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 사장은 "올해가 6주가량 남았는데, 현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주택 공급 5만가구, 주택사업승인 10만5천가구'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선, 3기 신도시 사업이 ...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증명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30대 양모 씨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는 '법인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투자와 생활용품 수출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취업 알선자의 말에 지난 9월 캄보디아에 입국했지만, 도착하자마자 통장을 넘기라는 강요를 받았다. 거부하니 중국인 조직원이 머리에 총을...
'180억 전세사기' 징역 15년 확정…가중처벌 못하는 이유? 2024-11-20 14:30:07
수 있다.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5억원을 초과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전세 사기의 경우 1인당 피해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인 탓에 적용이 어렵다. 최 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날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민경진 기자...
첫 확정판결…'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 징역 15년 2024-11-20 11:03:01
갭투자' 방식으로 부산 수영구 오피스텔을 포함해 9개 건물에서 임대사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229명에게 전세보증금 180억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피해자 대책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이 소송은 피해자 210명, 전세보증금 16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대책위와 별개로 소송을 진행하던...
"손실 만회해줄게"… 사기 피해자 3억5000만원 뜯어낸 50대 '재판행' 2024-11-20 09:34:21
씨는 이렇게 끌어모은 피해자 10명으로부터 가입비 명목으로 1억 60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변호사 자격이 없으면서 고소장을 작성해준다거나 투자금 반환을 중재해준다는 명목으로 1억9700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검찰은 백 씨가 중재 대가로 피해자들이 돌려받은 투자금의 20%를 수수료로 받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