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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디지털 판옵티콘' 2022-07-09 07:07:01
이쯤 되면 영국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구상한 '판옵티콘'(간수 한 사람이 죄수 전체를 한눈에 감시할 수 있는 원형감옥)의 중국 버전이라 할 '디지털 판옵티콘'을 우려하는 사람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이 방역뿐 아니라 사회통제 강화에 도움주는 '부대효과'를...
英 아마존 택배 차량에 캠 설치 논란..."과도한 사생활 침해" 2022-05-24 10:37:13
현대판 `판옵티콘` 등장에 영국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미권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이 영국지사 택배 기사 차량에 AI 카메라를 탑재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마존은 운전자들의 안전 도모를 명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카메라 설치 계획을 발표했고, 지금은 이를 영국 지사에 시행 중인 것으로...
[시사이슈 찬반토론] '데이터 거래·유통' 새 법, 산업발전·개인정보에 필요한가 2022-04-25 10:00:16
활성화하고 부추기면서 부지불식간에 판옵티콘의 사회로 가는 데 가속도를 붙일 것이다. 우리가 걱정하는 ‘빅브러더’ 사회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게 아니라, 이런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형성돼버린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이 법은 데이터에 대한 합법적 소유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다고 기업이 숱한 노력과...
[사설] '오늘은 나, 내일은 네 차례' CCTV 의료계 우려도 일리 있다 2021-08-24 17:37:08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그렇게 부지불식간에 ‘판옵티콘(원형 감옥)’ 감시시스템이 착착 구축돼 빅브러더 사회로 갈 수 있다. ‘오늘은 내 차례, 내일은 네 차례(Hodie mihi Cras tibi)’라는 서양 금언을 되새기며 보편적 인권과 자유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 볼 때다. 그런 가치를 수호하는 것도 국회의 중요한 사명이다....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2021-05-11 18:26:31
(2) 판옵티콘 (3) 멧커프의 법칙 (4) 리디노미네이션 (5) 오퍼레이션트위스트 [해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의 액면가(디노미네이션)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10,000원권을 1,000원권이나 100원권 등 낮은 단위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정답 (4)[문제2] 거시경제학에 나오는 재고와...
‘10월 28일 데뷔’ P1Harmony, 데뷔곡 ‘SIREN’ MV 티저 공개 2020-10-22 11:00:11
판옵티콘 속에서 세상을 향해 도발하는 듯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후 갇힌 상황에서 벗어나 한데 모인 P1Harmony 완전체에게서 결의에 가득 찬 모습이 느껴진다. 특히 해당 티저에서는 P1Harmony를 한데 모이게한 ‘+WORLD’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중독성 넘치는 데뷔곡 ‘SIREN’의...
[다시 읽는 명저] "감옥은 권력에 이익 될 수 있는 존재 만드는 게 목적"…권력에 대한 '자발적 복종'의 메커니즘 새 각도로 분석 2020-06-22 09:00:02
감시사회’의 위험과 도래를 예견했다. 판옵티콘은 자발적 복종을 설명하기 위해 푸코가 제시한 장치다. 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개념화한 것으로 ‘pan(모두)’과 ‘opticon(본다)’의 합성어다. 판옵티콘은 중앙에 감시탑을 두고 주위로 감방을 배열하는 형태의 감옥이다. 간수는 죄수들을 볼 수 있지만, 죄수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구하기①] ‘물류센터 알바’ 대학생기자가 직접 경험해봤다 2020-06-09 13:06:00
판옵티콘’의 재소자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전후로는 행낭 포장을 하지 않고 소형 화물을 직접 트레일러에 적재했다. △장갑의 잦은 마찰과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됐다. 새벽 1시(7시간 경과), 온몸에 땀이 비 오듯이 흐른다. 옷을 홑겹으로 입은 근무자들은 웬 물벼락을 맞은 듯 젖어 있어 왠지 민망하기까지...
[한경에세이] 트루먼쇼를 보면서 2019-05-08 17:47:07
수 있는 판옵티콘(panopticon)의 감시체계를 제안했다. 프랑스 철학자 푸코는 판옵티콘을 통해 ‘내게는 상대가 안 보이지만 상대에게는 내가 보인다는 인식’이 권력의 무서움이라고 했다. 현대사회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감시체계를 활용해 사회를 통제하는 거대한 감옥이 될 것이라던 그의 예견은 현실이 되고...
와글와글 | 고졸 남자친구와 수준 차이가 느껴져요 2019-01-20 08:44:00
판옵티콘'이었다. a 씨는 "venue같은 기본 영단어도 모르고, 판옵티콘이란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하더라"라며 "이런 거에 거리감 느끼고 실망하는 내가 이상한 거냐"고 물었다. 'venue'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회담 등의 장소를 뜻한다. 팝옵티콘은 그리스어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