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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교수인데 너무해"…'3000원' 마늘 한 봉지 슬쩍했다가 2024-09-26 10:47:36
"피해가 경미하고 범행 발각 후 피해품이 회수됐으나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의 양형 조건을 종합해보면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에 다시 판단을 묻기로 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4000만원어치 금팔찌, 대학교 나무 밑에…" 강도의 고백 2024-09-25 23:28:40
수 있다는 압박감을 느낀 A씨는 검찰의 설득에 금품을 숨긴 장소를 털어놨다. 이에 검찰은 선고기일 연기를 신청 뒤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이날 캠퍼스 내 나무 밑에 파묻어둔 4천만원 상당의 금팔찌 8개를 회수했다. 검찰은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며, 피해 회복 사정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형량 변경을 검토...
3000만원 든 日 관광객 캐리어 '슬쩍'…이틀 만에 잡고 보니 2024-04-26 07:25:19
24일 한국에 재방문한 피해자에게 회수한 피해품을 돌려줬다. 피해자는 "한국 경찰 덕분에 피해품을 되찾아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에서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경찰서 또는 역무실에 맡기거나 112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명품백 들고 튄 여성, 이틀만에 검거 2024-04-25 16:50:32
뒤 뛰어서 다른 출구로 나가는 장면이 녹화됐다.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B씨에게는 조만간 피해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믿고 맡겼더니…명품옷 슬쩍한 가사도우미 2024-01-21 14:10:27
것으로 죄질이 중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가 증거가 드러나자 비로소 범행을 시인하는 등 범죄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품 가운데 절반 정도가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 변론 종결 이후 피해 보상을 위해 5천만원을...
명품만 노렸다…가사도우미 절도 행각 4년 만에 '덜미' 2024-01-21 10:38:14
죄질이 중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가 증거가 드러나자 비로소 범행을 시인하는 등 범죄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품 가운데 절반 정도가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 변론 종결 이후 피해 보상을 위해 5000만원을 공탁한...
준비물 검색한 은행강도, 2심서 징역 5년 2023-11-24 07:33:50
대해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고, 피해품이 전부 회수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검사는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는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7일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엄만데…" 한밤 중 걸려온 112 전화, 가정폭력 구조 요청이었다 2023-11-16 06:10:45
용의자를 체포하고 피해품도 회수했다. 경기남부청에는 한 아주머니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은 남성이 수상하다는 한 시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가 용의자를 뒤따라가며 '보이는 112'로 촬영한 덕분에 경찰은 인상착의를 파악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용의자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다. 강원청...
옷장서 '야금야금'…1,800만원어치 훔친 도둑 정체 2023-11-12 09:06:28
32개를 자신의 청소용품 가방에 넣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신뢰를 배신하고 약 3개월 동안 의류 등을 절취했으므로 이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조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품 대부분이 주인에게 돌아가 피해가 거의 회복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판단해...
'헌금' 노렸다…교회 돌며 금품 턴 50대 실형 2023-07-15 15:57:01
기소됐다. 그는 주로 수요일이나 일요일 등 교회 예배가 있는 날을 노려 목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해품 일부가 반환됐고 일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