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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독서는 몇 학년까지 하나요 2024-11-22 18:24:06
좋다. 어떻게 하면 책 읽는 걸 즐기게 될까? 필자의 아이는 어릴 때 로알드 달의 소설을 좋아했다. 를 비롯해 그의 소설은 대부분 읽었다. 어른이 돼 보니 이걸 어린이가 봐도 될까 싶을 정도로 그의 소설은 잔인한 측면이 많았다. 읽지 못하게 하기보다 느낀 점을 함께 이야기했다. “아우구스투스가 초콜릿 강에 빠졌는...
[다산칼럼] '영감과 용기' 넘치는 트럼프 정부효율부 2024-11-21 17:38:26
정부효율화 선언 내용은 필자 입장에선 매력이 철철 넘치는 비전이며 담대한 목표를 담고 있다. 미국 국민에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는 비전과 비슷하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게다가 두 괴짜의 카리스마까지 겹쳐 일부라도 성공한다면 전 세계 국가에 완벽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 물론 미국에서 있었던 몇...
케인즈의 생각으로 부동산 운영을 바라보다 [이지스의 공간생각] 2024-11-20 11:18:12
‘관리(Management) 마인드’를 쌓아온 필자로서 근본 기준이 위협받으면 자연스레 움츠려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케인즈의 말처럼 새로움을 추구하거나 이에 대한 갑론을박을 하기에 앞서, 이전에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 그리고 오래된 기준 같은 틀을 벗어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드 전환에 필요한 것은...
[한경에세이] 짚신장수·우산장수 자식 둔 심정 2024-11-19 18:12:25
경험이 있는 어느 여성의원이 필자에게 “재단 직원 퇴사율이 타 기관보다 높다”며 “법인명이 여성가족재단인데 여성 직원 재직기간이 길지 못하다는 게 말이 안 되는 만큼 여성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질의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하지만 대표는 직원의 일·가정 양립도 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무관용 대응' 이것만은 지켜야 2024-11-19 18:09:20
몇 주 전 필자가 속한 로펌에서 부당노동행위, 저성과자,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을 주제로 노동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세미나 종료 후 20분으로 예정된 질의응답 시간에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해 질문이 쏟아져 질의응답 시간을 1시간으로 연장하는 일이 있었다. 비단 질문 수만 많았던게 아니라 모든 질문에 HR...
"미국 비트코인 수도로" 트럼프의 가상화폐 정책은?[비트코인 AtoZ] 2024-11-18 14:00:18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강세장이 당장 종료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이 바닥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에 대한 필자의 조언은 항상 같다. 바로 비트코인만 최소 3년 장기투자할 것을 목표로 적립식 매수를 하라는 것이다. 대체 자산으로 자리를 잡고 장기적으로 가격이...
"트럼프 트레이드 계속될까…정책 속도가 최대 변수" 2024-11-17 17:33:36
100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필자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이미 트럼프 트레이드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 2017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스캔들 문제와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 등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이번엔 과거와...
1400원 넘어선 환율…'트럼프 트레이드' 이미 반영됐다 2024-11-16 10:11:51
만에 달러당 100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필자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이미 트럼프 트레이드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 과거 2017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하락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스캔들 문제와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 등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특파원 시선] 한국은 미래의 일본? 인구문제 대응에 속도 내야 2024-11-16 07:07:01
이발소의 이발료가 2천엔이었다는 점이다. 도쿄에서 생활하는 필자가 현재 이발할 때 내는 돈은 1천500엔(약 1만3천500원)이다. 27년간 별 변화가 없는 이발료는 아마도 디플레이션(장기적인 물가하락)에 빠져 '잃어버린 30년'을 보낸 일본 경제의 한 단면일 것이다. 단순화하면 일본 경제는 1990년 초 버블붕괴 후...
[한경에세이] 내년 경주에 쏠릴 '세계의 시선' 2024-11-13 18:08:32
열려 리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회의소가 된 듯하다. 필자도 ‘CEO 서밋’ 참석차 리마에 도착했다.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정상들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리마로 집결 중이다. JP모간 회장, PwC 회장, 틱톡 최고경영자(CEO), 중국국제무역진흥위원회장 등 셀럽 기업인뿐 아니라 MS, 구글, 엑슨모빌 등의 임원 10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