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도 정확하다"...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첫선

입력 2012-10-08 13:07   수정 2012-10-08 13:06

국토해양부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앱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행자용 네비게이션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국토 엑스포 전시장에서 시범 서비스된다. 시범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관악구다.

자동차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기존 네비게이션과는 달리 이 네비게이션은 좁은 골목길과 육교, 횡단보도, 지하도 등 자동차 통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정확하게 최단거리로 길을 안내한다. 서울대 공과대학 유기윤 교수팀이 수치치조, 도로명 기본도, 항공사진 등 공간 정보를 활용해 구축한 `보행자용 저낮 도로망도`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목적지를 찾아가거나 집으로 돌아올 때 안전하게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경찰 방범 업무, 택배서비스 등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행자용 네비게이션은 내년 2월까지 시험 테스트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뒤 서울 전체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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