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감독 "탑, 이렇게 용서받지 못했을 줄이야" [인터뷰+] 2025-01-05 08:00:06
황동혁 감독이 캐스팅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황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탑의 캐스팅과 연기력 논란에 "배우니 최승현이라 하겠다"며 "최승현 씨가 그렇게 용서받지 못한 줄 몰랐다"고...
카페 사장님 CCTV 봤다가 '기겁'…음식 빼먹다 걸린 알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1-05 08:00:04
음식을 빼먹고 재료를 손으로 만지다가 적발된 직원이 되레 사장에 대해 "CCTV를 통해 감시해 인권을 침해했다"며 고소를 제기했다. 이 직원은 CCTV 설치 사실을 표지판 등을 통해 알리지 않고 근로자 감시 목적으로 활용했다며 위자료를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개인정보 등에 대한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직장에...
이정재 "'오겜' 이후 악역 못해…한동훈, 동창이라 밥 먹었는데" [인터뷰+] 2025-01-05 08:00:03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2'를 준비 과정을 직접 전했다. 이정재는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성기훈이라는 인물이 선한 캐릭터기에 차기작을 선택할 때에도 악역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며...
삼성전자 등 기업실적 경계감…"외인 증시 유입 제한적" [주간전망] 2025-01-05 08:00:01
새해 첫 주였던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회복했다. 바이오와 반도체, 배터리 섹터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외국인도 4거래일 만에 '사자'를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이번주 2500선도 회복할지를 두고서 증권가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국내 4분기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
정상혁 신한은행장 "밸류업 위해 질적 성장 필요" 2025-01-05 08:00:00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 3일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New Route for Value-up'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행장은 영업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CES 2025] 라스베이거스 명소 '스피어'…"CES는 몰라도 스피어는 알아요" 2025-01-05 07:48:53
[CES 2025] 라스베이거스 명소 '스피어'…"CES는 몰라도 스피어는 알아요" 해외 관광객들 스피어 찾아 '찰칵'…올해 처음 CES 기조연설 공간으로 이용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전시관 중 하나인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불과 300m가량 떨어진 곳에 세계...
"돈 없는 것도 서러운데"…"부자가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2025-01-05 07:47:03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통대로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수명' 등 건강 형평성 추이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과일·채소 못 사 먹겠다"…설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 2025-01-05 07:40:48
과일·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물가 부담은 사실상 커진 셈이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보다 9.8% 올랐다. 신선식품 지수는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점심 한끼 3000원' 미친 가성비…"지하철 타고 먹으러 와요" 2025-01-05 07:34:19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역 인근 한 한식 뷔페. 오전 11시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두 줄로 매장 입구부터 가게를 빙 돌아 뒤쪽으로 늘어섰다. 이 식당은 최근 ‘이모님’ 한 분을 임시로 고용했다. 주변 직장인 손님들이 몰려 들면서 기존 인력으로는 점심 식사 운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다. 이 식당의...
중국 기업의 한국 공습…샤오미·BYD부터 미니소까지 2025-01-05 07:31:00
중국 기업의 한국 공습…샤오미·BYD부터 미니소까지 전기차·스마트폰·가전·전자상거래·소매점 시장 공략 중국 내수 둔화 속 기술력 갖추고 해외 성장동력 찾기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전성훈 기자 =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파리 샹젤리제에 잇따라 매장을 연 기업이 있다. 팬시 용품, 화장품, 생필품 등을...
"1만원짜리도 괜찮다는데"…받는 사람은 괜찮을까 '걱정' 2025-01-05 07:29:35
고물가로 백화점·대형마트의 설 선물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진 모습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설 선물 세트와 관련해 백화점은 20만∼30만원대 상품을, 대형마트들은 10만원 미만 상품을 각각 주력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작년 설 대비 10만원 미만 선물 물량이 5% 정도 감소하고...
눈·비 예보에 "우산 챙기세요"…이번주 출근길 '강추위' 2025-01-05 07:19:59
소한(小寒)이자 일요일인 5일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엔 비교적 따뜻했던 겨울을 뒤로 하고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쌀쌀한 출근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5~6일 적설량은 경기 북부·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3~10cm, 서울·인천·경북 북부내륙과 북동 산지...
상위 10%에 절반 '집중'…소득격차 2억원 '돌파' 2025-01-05 07:17:31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가구 간 연 소득 격차가 처음으로 2억 원을 넘어섰다. 이들 간 자산 격차도 15억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5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 1,05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304만 원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국내 증시 실적시즌 '돌입'…"짐쌌던 동학개미, 혹시나" 2025-01-05 07:17:05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당장의 관심은 오는 8일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나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어 부담이지만, 한편으론 이미 시장의 눈높이가 크게 낮아진 만큼 반등의 기회로 삼으려는 분위기 역시도 감지된다. 5일...
'성장성 높은 해외로'…내수침체에 밖으로 눈 돌리는 유통사들 2025-01-05 07:15:00
'성장성 높은 해외로'…내수침체에 밖으로 눈 돌리는 유통사들 이마트·롯데쇼핑·GS리테일 등 해외시장 공략 박차 내수 의존도 낮추고 해외서 새 성장 동력 확보 시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내수경기 침체에 직면한 국내 유통사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삼성·현대,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앞두고 막판 대결 격화 2025-01-05 07:05:00
삼성·현대,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앞두고 막판 대결 격화 디자인 대결에 공사비 부담 줄이며 제살깎기 경쟁…원색적 상호 비방까지 18일 선정 전까지 연달아 설명회…공사비 급증으로 일각서 사업성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한남4구역 시공사...
[멕시코이민 120주년] 허태완 대사 "트럼프 변수 속 교류 확대" 2025-01-05 07:01:04
[멕시코이민 120주년] 허태완 대사 "트럼프 변수 속 교류 확대" "韓, 멕시코의 5대 교역국…디지털 정부·우주항공산업 협력 여지 커" 美접경 몬테레이 한인 커뮤니티 성장세…"대사관 분관 설치 적극 추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한류 국가입니다. 미국발 변수는 있으나, 우리...
[멕시코이민 120주년] 존재감 커진 한인…테킬라시장 첫 K브랜드 2025-01-05 07:01:03
[멕시코이민 120주년] 존재감 커진 한인…테킬라시장 첫 K브랜드 까다로운 테킬라 진입장벽 넘은 이종훈 대표 "현지 호평에 자부심" (아란다스[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에네켄 농장의 막일꾼으로 멕시코에 첫발을 내디딘 한인들은 120년간의 이민 역사 속에서 멕시코 사회의 각 영역에 뿌리를 내리고...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2025-01-05 07:01:02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1905년 인천서 출항해 한 달여 만에 유카탄州 도착…1천31명 첫발 농장서 4년 노동 후 디아스포라 생활…한글학교 건립·독립운동도 지원 3·4세 후손 정계·의료계 활약…한류 열풍 타고 현지인 호감도 높아져 [※ 편집자 주 = 올해는...
당근 모임 대세는 '운동'…러닝크루 주역 '30대' 2025-01-05 07:01:01
당근 모임 대세는 '운동'…러닝크루 주역 '30대' 성별·연령별 취향 제각각…20대 클라이밍·50대 골프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5대5 남녀 혼성 매너 풋살하실 분 구해요" 지난해 8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풋살 모임에 참여를 독려하는 모집글이 올라왔다.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