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입직원 50명 선발…경쟁률 51:1

입력 2013-01-07 14:58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신입직원 선발에 2천555명이 지원, 이 중 50명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경영, 법, 경제, 전산, 통계, 금융공학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금감원이 금융공학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뽑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영학과 법학 18명, 경제학 6명, 전산학과 금융공학 3명,통계학 2명이다.

경쟁률은 경영학 34대 1, 법학 49대 1, 경제학 95대 1, 전산학 85대 1, 통계학53대 1, 금융공학 40대 1이었다.

여성합격자는 모두 16명으로 전체의 32.0%를 차지했다. 2009년을 제외하면 금감원 출범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대 출신은 전체의 10%인 5명이 합격했다.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10월 뽑힌 고졸 신입직원 5명과 함께 7주간 연수를 거쳐다음 달 말 현업에 배치된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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