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브라질에 6번째 국외법인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상파울루 사무소로 브라질에 처음 진출한 우리은행은 현지법인 전환 절차를 진행해 자본금 2천300만달러, 직원 18명 규모의 '브라질우리은행'을 설립하게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에 모두 국외 영업망을 구축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 기념사에서 "브라질에 진출한 국내 기업뿐 아니라 적극적인 현지화를 추진해 상파울루 시민, 현지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며 양국의 교류증진과 브라질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브라질 3위 은행인 '방코 브라데스코'와 수출입 업무지원 등에관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귀국길엔 두바이에 들러 아랍에미리트(UAE)1위 은행인 '에미리트 NBD'와 MOU를 맺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pseudoj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9년 상파울루 사무소로 브라질에 처음 진출한 우리은행은 현지법인 전환 절차를 진행해 자본금 2천300만달러, 직원 18명 규모의 '브라질우리은행'을 설립하게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에 모두 국외 영업망을 구축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 기념사에서 "브라질에 진출한 국내 기업뿐 아니라 적극적인 현지화를 추진해 상파울루 시민, 현지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며 양국의 교류증진과 브라질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브라질 3위 은행인 '방코 브라데스코'와 수출입 업무지원 등에관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귀국길엔 두바이에 들러 아랍에미리트(UAE)1위 은행인 '에미리트 NBD'와 MOU를 맺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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