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세자금보증 7천억원…전월보다 17% 줄어

입력 2013-02-14 11:44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5%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에서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6천945억원으로 지난해 12월(8천409억원)보다 17.4%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상 1월에 이사하는 가구가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1월(6천18억원) 공급액보다는 15.4%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이사 비수기라는 특성과 기록적인 한파로 전월보다 줄었지만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지난해 1월보다는 늘었다"며 "이사철이 시작되는 2월부터는 공급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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